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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HP ENVY 13 ad151tx
HP ENVY 13 ad151tx LAPTOP SPEC
CPU | Intel i7 8550U, 8M Cache, 4C8T (Base : 1.8GHz, Turbo boost : 1 core 4.0GHz, All core : 3.6~3.8GHz ) |
DRIVE | Toshiba NVMe M.2 SSD 256GB |
RAM | Samsung LPDDR3 8 GB ( Dual Channel onboard ) |
VGA | Nvidia GeForce MX150 DDR5 2GB |
M/B | HP 83AA |
Wireless | Intel® 802.11a/b/g/n/ac(2x2) Wi-Fi® Bluetooth® 4.2 Combo |
Wried | None |
Port | USB 3.1 Type-C Gen1 2 EA US 3.1 Gen1 2 EA 2.5mm Jack 1 EA |
Extended Slot | 1 Slot for Micro SD Card |
Miracast | Supported |
Volume | 30.54 x 21.56 x 1.54 cm |
Display | 13.3" (33.78 cm) FHD IPS BrightView Micro Edge WLED Backlight (1920x1080) 4K Supported |
Weight | 1.23 kg |
Battery | 3 Cell, 51Wh Li-ion 65W AC Adapter BATT' Weight : 210 g |
Keyboard | Full Size Island Style Backlight Keyboard |
Sound System | Bang & Olufsen, Quad Speaker, HP Audio Boost |
Operating System | Windows 10 Home (OEM), UNIX Supported |
Colour | Silver |
ASUS 트랜스 포머 북을 부모님 선물로 드리고 난 다음 컴퓨터 용품은 이제 정말로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문득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그 제품은 바로 HP사의 ENVY 라인업인 13 ad151tx. 여기서 TX는 인텔 CPU를 사용하고 외장 그래픽이 장착되어있다는 뜻이다. 만일 레이븐릿지가 사용되었다면 ZX나 ZU가 되었을 것이다. 노트북으로 게임하는 것보다 영상보는 것을 더 좋아하므로 라데온이 개인적으로 더 좋지만, 인텔 내장그래픽보다 엔디비아가 있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다른 가성비 노트북들을 제쳐두고 이 제품을 구매한 것은 살때는 이왕이면 좋은것을 쓰자는 본인의 성격이기도 탓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구성이다. 전에도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HP사의 14인치 ENVY노트북의 경우 마지막 무상 AS를 받은 이후에도 고장없이 작동하고 있고, 자주 개폐해도 힌지 사용에도 문제가 없었다. 물론 본인이 노트북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탓도 있겠지만. HP 노트북은 본인이 직접 뜯어본 적이 있다. 노트북 내부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다.
사람들은 보통 가성비 제품을 찾는다.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는 맞다. 다만 교체시기가 빠를 분이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내구성이 좋은 편이 아닌데 이는 메인보드를 설계하고 프레임을 세우고 발열 설계하는데 가격에 맞추기 위해 절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래 A사의 노트북을 봐보자. 플라스틱이다. 힌지가 고장나면 노트북은 버려야하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개폐할 때 부하를 받는 힌지조차 플라스틱이다. 우리가 얼마나 노트북을 많이 열고 닫았던가. 상식적으로 플라스틱이 튼튼할까 알루미늄 합금이 튼튼할까? 사실 제품의 겉면은 알루미늄 코팅이 되어있다.
< 겉은 알루미늄 도금 속은 플라스틱인 노트북 A >
제조사들도 소비자들도 현명해져야 한다. 제조사들의 눈속임은 언젠가 들키게 되고,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성비에 혹해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구매하면 안 된다.
뜬금없이 가성비가 이야기 나왔지만, HP ENVY 13 ad151tx는 가성비로 사는 건 아니다. 프리미엄을 얹은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서두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확인해보자.
* 15년도 형 VS 18년도 형 어떤 점이 바뀌었나
연식에 따라 CPU 세대가 바뀐 건 당연하니 이건 넘어가자.
1) 로고 모양
15년도 HP Envy 라인의 로고. 색깔이 어둡게 나왔다. 사실 맥북과 동일한 색. APPLE과 HP 로고를 가리고 있으면 색상 만으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 사실 알루미늄 바디의 색상은 도색하지 않는 한 거기서 거기이다. 색상이 뭔가 달라 보인다면 거의 대부분의 원인은 사진 보정 때문이다.
18년도에 새로 적용된 HP 프리미엄 라인의 로고. 4개의 사선을 통해 단순함을 더하였다.
2) 힌지 부분
기존 제품은 힌지 부분이 둥근 모서리 형태였지만 신형 제품은 각이 져있으며 ENVY 이름이 새겨져 있다. 확실히 프리미엄 라인업이라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힌지는 기구학적으로 가장 많이 변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노트북에서 높은 물리적인 누적 피로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힌지의 재질과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힌지를 통해 노트북 디스플레이 커넥터들 지나가므로, 이 부분이 망가지면 노트북의 화면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저 하얀색 고무 부분이 접촉점이다.
펼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되어서 노트북을 살짝 들게 되며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기 통로를 만들어 준다.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하판이 바닥에서 떨어지게되므로 기존 접촉형 쿨링패드는 소용이 없다. 키보드가 평판에서 살짝 기울여저 입력하기는 상당히 편하다.
3) 키보드 상의 로고 위치
15년도에는 ENVY가 우측에 있었지만 18년도에는 좌측에 있다.
덧붙여서, 기존 제품은 알루미늄 바디와 고성능인 제품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만지기 좋은 온도로 따듯하게 키보드가 데워지는 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것이 없다. 그냥 차갑다.
4) 하판 에어 배출구
5) 베젤(Bezel)
요즘 울트라북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스타일로 마이크로 엣지 패널에 의해서 실제 크기에 비해 커보인다. 반면 기존 제품은 베젤이 두껍다.
14"와 13.3" 비교해 볼 때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사양 분석
1) CPU
단순히 i7 8550U의 CPU 성능이 궁금하다면 벤치마크를 사용하자. 노트북 설계마다 다르고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벤치마크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i7 8550U의 경우 카비레이크-R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코드네임은 Coffee Lake-U/Y로 등장한다. Coffee Lake가 Kaby Lake를 최적화한 제품이므로 인텔 말대로는 Coffee Lake 제품이 맞다. 다만 메인 보드 칩셋은 여전히 Kaby Lake이며 South Bridge만 Coffee Lake-U/Y이다. 이쯤되면 혼혈왕자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Coffee Lake가 Kaby Lake와 비교하여 두드러진 특징은 성능보단 코어 수가 늘어난 것 밖에는 없다.
Base Clock은 1.8GHz 이다. 이것만 보고 CPU가 1.8GHz에 머물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잘못으로, CPU Freq는 정해진 값이 아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 Freq이다. 실제로 작동 주파수 범위를 확인해보면 0.6MHz ~ 4.0GHz까지 변동되며, 수치 연산을 할 경우 연산에 할당되지 않는 나머지 코어는 1.4GHz 정도를 유지하면서 2코어가 3.7~3.8 GHz에 도달하였다. BIOS에서 Balance 모드를 Performance 모드로 바꿨다면 4.0GHz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d151tx의 작은 크기에 비해 잘못된 발열 설계로 인한 성능 저하는 거의 없다는 뜻이다.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했는데도 속도가 높아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대신 CPU 사용률이 증가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랫동안 무리를 주면 따듯한 커피처럼 따끈해진다. 아무리 성능 좋고 쿨링 솔루션이 잘되어 있어도 적절하게 사용하자. 노트북으로 고성능 작업을 연속해서 2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은 노트북 수명을 갉아먹는 일이다.
2) 저장장치
NVMe SSD인지 테스트.
Sequential I/O 속도가 2700 1080이 넘는 것을 보면 NVMe가 맞다. 그것도 양품. 확실히 프리미엄 라인업은 라인업이다. 짧고 굵게 사용할거면 몰라도 오래 사용하려면 돈을 좀 더 얹어서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자. 저가 중국산 SSD가 아니라 Toshiba의 SSD가 탑재가 되었으며 안심이 된다. 사실 가성비 노트북은 이런 것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한다.
3) RAM (Random Access Memory)
L사 처럼 8GB Single 채널이 아니라 4GB 가 2개 장착된 듀얼 채널이며, 온보드에 솔더링되어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슬롯형식과 비교해 내구성이 올라가고, 속도의 향상은 슬롯 형식에 비해 조금 있다. HP ENVY 13-ad151tx의 경우 외장 그래픽 MX150을 사용하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내장 그래픽일 경우 성능을 중요시한다면 듀얼 채널은 필수이다. 듀얼 채널로 구성하면 유의미한 수준의 성능 향상이 있다.
타입은 LPDDR3이다. 이번 제품이 주로 광고하는 것이 배터리 시간인만큼 저전력 메모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DDR5와 비교해보면 몰라도 LPDDR3 자체의 속력은 나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동작속도가 아니라 레이턴시(Latency)이다. 즉, 캐시가 미스가 났을 때 메모리에 접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작을 수록 좋은 메모리이다.
DDR3와 DDR4의 CAS(Column-Address Strobe Letancy)을 계산해보면
i) HP Envy 13 ad151tx
CL 수행 시간 : 1.87 (ns) * 10 = 18.7 ns
ii) 일반 DDR4 Latency
CL 수행 시간 : 0.9 (ns) * 15 = 13.5 ns
차이 = 5.2 ns
성능 차이는 28% 정도이다.
당연히 DDR4가 좋다. 하지만 ns 단위이다. 과연 일반 사람들이 그 차이를 실감할 수 있을까?
4) 키보드
Island Style Keyboard 배열이다. 이미 이전 노트북 키보드에 적응했던 터라 거부감은 없었다. 키를 누를 때마다 착착 감긴다. 작업하다 보면 의외로 일반 키보드 배열보다 편하다. 색깔은 우리가 생각하는 밝은 은색이지만 카메라가 광량을 제대로 조절 못해서 칙칙하게 나왔다.
* Conclusion
HP ENVY 13 ad151tx
항목 | 평가 |
성능은 어떤가? 해석 프로그램을 돌려도 무리가 없는가? | 어느 정도 보장된다. 단, TDP 한계는 무시할 수 없다. 작업은 (게이밍)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저전력 모델이라는 낮은 전력 제한이 있지만 CPU 성능이 아예 Barrier된 것이 아니라서 i7 6700HQ 정도의 성능은 뽑아준다. BIOS에서 2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저전력을 원한다면 Balance를, 성능을 원한다면 Performance 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
무게는 어떤가? | 2kg 정도 되는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1.23kg 노트북을 들어보니 매우 가볍다. 휴대성이 용이하다. |
디자인은 어떤가? | 풀 메탈 프레임을 원하는 사람에겐 매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맥북과 유사한 디자인을 원한 사람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준다. 외부 색상은 차이가 없다. 풀 메탈 바디의 장점은 특유의 디자인 때문도 있지만, 전자파 차폐에 있어, 같은 두께의 플라스틱 제품들보다 최소 100배 이상 좋다. |
발열은 어떤가? | 문서작업, 웹서핑, 동영상 감상할 떄 오래 틀어놓아도 큰 발열 문제는 없었다. TDP가 전체적으로 낮기 때문인 탓도 있지만, 쿨링 솔루션이 무리없이 작동하는 듯하다. |
배터리는 어떤가? | 광고는 14시간정도 진행한다고 되어있으나,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11시간 정도는 거뜬하다. 물론 WiFi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는 나락으로 간다. 이건 LG 그램도 마찬가지. |
디스플레이는 어떤가? | FHD IPS에 마이크로 엣지가 맞다. 하지만 색감은 기존 제품이 내 눈에 익숙한 것도 있겠지만, LG 패널이 아닌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
| 사운드는 어떤가? | HP 제품들은 음질을 주로 광고하는데, 그에 걸맞게 노트북 내장 스피커로는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확장 포트는 어떤가? | 대부분 울트라북이 그러하듯 LAN 포트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LAN to USB 혹은 LAN to USB type C 젠더를 추가 구매하면 이더넷(Ethernet)을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가 없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to HDMI 혹은 USB type C to HDMI 젠더를 추가 구매해야 한다. 4K화질을 최대 2대 모니터를 지원한다는 것이 위안이다. 디스플레이 포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인 Miracast 기능을 지원한다. (WIndows + p -> 무선디스플레이) |
점수 : ★★★★☆ (4.5)
마지막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설정으로 마무리!
스마트폰을 새로 바꾼 뒤에 새로 사진 찍어 올렸습니다. 기존 폰으로 찍었던 사진은 실제 제품보다 색감 괴리감이 심하더군요.
내 선택이 맞는 지는 2년 후가 되어서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