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야옹~~

울집에 이쁜 냥이 세마리가 태어 났어요.

바로 바로 보와 마쵸 아가들~~ㅋㅋ

어제 저녁 부터 보가 좀 이상 하더라구요.

갑자기 마쵸(남편)을 챙기면서 자꾸만 자기 옆에 있으라구 하는듯

화장실 가면 화장실까지 따라 가서 야옹 야옹

그모습이 신기해서 아들녀석이 여느때처럼 마쵸을 안고 있으니

쇼파로 펄쩍 뛰어 올라와 두눈 똥그랗게 뜨고 울 아들을 햘퀴듯이 째려 보는모습에

아무래도 보가 아기을 낳으려고 남편을 챙기는가 싶더니

밤은 잘 보내고 우리들 아침 먹으면서 냥이들도 아침사료을 주니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직은 아닌가 보다 하구  TV연속극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들방에서 아웅 아웅 하였튼 아기냥이 울음소리가 나기에

보"하고 부르면서 소리나는곳으로 가보니

에궁 넘 이뽀요,,어쩜 이리도 작은지 울집 냥이 "보" 드뎌 아가을 낳았어요.

수고 했어 정말 수고 했다

이쁜 보야 새끼도 이리 순풍 잘낳쿠

넘 기특 하다~~~

 

안방 좀 어둑 한곳에

보"가 아가을 안전하게 낳을수 있도록

10흘전 부터 자리를 마련 해주었는데도

제가 어려서 부터 지내던 케이지에서 아기를 낳고 있네요.

(앞에 있는 검은 고양이가 보"남편 마쵸"랍니다.

아기을낳는 내내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보가 아파 하면 마쵸도 야옹 거리면서

출산의 고통을 함께 했답니다.)

 

2013년1월31일 오전9시20분경에 태어난 첫째냥이

넘 건강 하게 아주 잘 태어 났어요.

 

넓은곳 나두고 왜이리 좁은곳에서 낳는건지

아마 자기가 어려서 부터 자라던 곳이라 그랬을까요?

 

에궁 힘들어~~

첫째 낳고 더 낳으려는지 연신 숨을 가쁘게 쉬고

혀바닥도 자꾸만 내밀더라구요.

 

ㅋㅋ 넘 이뽀요.

이렇게 작은것은 처음보아요.

눈도 못뜨고 야옹 야옹 하는 모습에 제가 정말 할머니가 된듯 기쁘답니다.

 

ㅋㅋ 요로코롬 보니 정말 엄마 닮았지요?

 

꼬물 꼬물 6시간 정도 걸려서 3마리 낳았네요.

아들1 딸2 백점 만점

 

에궁 얼마나 힘들었을까나~

몸에 아직도 출산 흔적이~~

 

아들방 옷걸이 밑에서 아가 낳은 모습

디카로 동영상 촬영 해보려고 요로코롬 카메라도 설치 했는데

아빠 마쵸가 카메라가 신경 쓰이는지 자꾸만 건드려서 넘어 지게 하네요,ㅠㅠ

 

ㅋㅋ

 

꼬물 꼬물 생길거 다 생겼어요.

세마리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태어나자 마자 카톡에 올렸더니 너두 나두 분양 받고 싶다고 하네요.

 

에궁  이쁘  야 고생 했어

아가들 낳느라 눈이 더 뗑그래졌네~~ㅉㅉ

 

마누가 애기 낳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운  울 마쵸 먹보녀석이 점심도 거르고 옆에서 안전 부절 하다가

잠시 쉬는것 같으니 저도 옆에서 누워있다가 조그마한 신음 소리만 들려도 고개가 휙돌아 갑니다요.

 

세째로 태어난 막둥이

제일 큰언니 보다 5시간이나 늦게 태어 났어요.

알록 달록 막둥이는 생김새도 엄마냥이 아빠냥이 반반씩 줄줄이 입고 태어 낳어요,.ㅎㅎ

오늘은 우사 대청소 하는날 이라 우사 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켜 보았더니

동영상이 첫째 낳았을때만 촬영이 되었네요,

아마  마쵸가 카메라 있으니 가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인지 꽈당 엎어 놓았더라구요.ㅎㅎ

그래 울 마쵸~~너 정말 왠만한 사람보다 낳더라

정말 좋은 아빠 될꺼야

보는 이쁜 엄마  될꺼구 그치~~~

우리 건강 하게 이쁜 아가들 잘 키우자~~~쭈쭈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