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0일 필드 망중한(忙中閒) (경기도 기흥 소재 골드 칸트리클럽) 모처럼 화창한 날씨, 지루하던 가을비가 그치고 난 직후여서인지 습도는 좀 높은 편이지만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 이젠 가을임을 피부로 느낄수 있을만큼 상쾌한 것이 운동하기엔 아주 적합한 날씨다. 금년은 여름 내내 너무도 잦았던 비에 무더위로 거의 필드엔 나가지를 못했다. 지난 5월 이후 근 3개월여만에 잡아본 클럽, 공이 제대로 맞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30여년 구력에 이날도 스코어는 90을 훌쩍 넘기고,, 그러나 나이도 잊은채 모처럼 파란 운동장에서 친구끼리 희희덕거리며 어린애처럼 좋아하며 하루 해를 보내는 것만도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어차피 오늘도 스코어는 망쳤으니 '정신집중' 이고 뭐고 할것 없이 내 블방에 올릴 '꺼리(?)' 나 하나 만들어 볼까,, ㅎ 도우미 아가씨의 협조를 얻어 순발력을 발휘(?)하여 운동 도중 중간중간, 경기중의 몇장면을 내 핸드폰에 담아...
▲ 이날의 경기 장면들 ▲ 공도 안맞는데 블방에 올릴 사진이나 몇장 찍어볼까,, ㅎ 도우미 아가씨에 부탁 11번홀에서 티샷 하기전 내 증명사진이나 한장 찰칵 ㅎㅎ ▲ 15번홀 나의 티샷,, 이번 샷은 내딴엔 꽤 잘 맞았다. 비거리 200m 쯤,, 별 볼품없는 폼이기에 사진 찍히기 위해 한껏 폼에만 신경을 썼는데도 운 좋게 공도 잘 맞고,, 휘니시 동작을 보니 내가 보기에도 그런대로 봐줄만,, ㅋㅋㅋ ▲ 12번홀에서의 내 퍼팅 장면, 도우미 아가씨가 내 핸드폰 촬영설정을 잘못하여 사진이 왼손잡이처럼 역으로 찍혔다. ㅎ 카메라를 의식 여기서 쓰리 퍼팅,, ㅋㅋ ▲ 가장 어렵다는 11번홀,, 파4 홀인데 두번에 올리기는 쉽지가 않다. 세번에도 못올리고 쩔쩔 매는 동반 풀레이어들,, ㅎㅎ 앞팀이 티샷 안전거리까지 가기를 기다리며 담아본 12번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