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0월 27일 과천 서울대공원 - 단풍 그리고 낙엽
며칠전 단풍을 보려고 강원도 홍천쪽으로 갔을 때와는 달리 오히려 서울 근교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매주 찾는 서울대공원,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더욱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곱고 화사한 빛갈로 옷을 갈아입은 각종 수목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한다. 밑에 내려앉은 낙엽들, 지금도 떨어지며 내려앉는 낙엽들이 우리로 하여금 무언가 가을의 우수에 젖게 한다. 절기란 참 오묘한 것, 이 아름다운 삼라만상홍엽(森羅萬狀紅葉)은 며칠전 홍천에서, 또한 며칠전 바로 이곳에서 보았던 그런 수목들이 아니다. 핸드폰을 꺼내어 이 정겨운 장면들을 몇장 담아본다. 가을 엽서 / 안도현 詩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 영상 ▼ 우수에 젖게하는 낙엽 영상
▲ 낙엽 1
▲ 낙엽 2
▲ 낙엽 3
▲ 낙엽 4
▲ 낙엽 5
▲ 낙엽 6
▲ 낙엽 7
▲ 낙엽 8
▲ 낙엽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