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년 09 월 09 일 금년 추석성묘는 집사람은 집을 지키게 하고..ㅎ 아들 둘만 데리고 3부자가 추석성묘길에 나셨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신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용인공원묘원. 교통이 안막히면 집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다. 추석을 한 주나 앞당겨 성묘를 하게 된 것은 이달 하순경에 10여일 정도의 외국나들이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미리 찾아뵙고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고하기 위해서였다. 아직 한낮은 덥지만 묘역 주변엔 어김없이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어 가을이 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귀경길엔 작은 아이가 가끔 찾는다는 찻집에 들려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숲 속에 자리잡은 고가 한옥, 찻집 이름은 '새소리물소리', 차 맛은 일품인데 값은 만만치가 않다. 대추차 한 잔에 9000원, 커피는 6천원, 고가(古家) 그대로 거의 손대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한옥 한 채가 뒷뜰의 300년생 느티나무와 어울어져 고풍스럽기 그지없다.
▼ 찻집 '새소리물소리'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278 : 031-723-7541
▼ 찻집 실내 모습 ▼
▼ 노 거수 300년생 느티나무 ▼
▼ 작은아들과..ㅎ ▼
▼ 큰아들과..ㅎ ▼
16년 09월 09일 - 작은아이가 핸폰으로 찍은 사진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