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 일원 출사여행 - 판운 섶다리 문화제 ② - 상여소리
      
      
      여행일시 : 18 년 11 월 10 일  
      
      상여소리는 향도가, 향두가, 상두가, 상부소리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면서 산 사랍에게는 액이 들지 말고 복만 들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별의 슬픔과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도 담겨있다.
      상여의 운반은 여럿이 호흡과 발을 잘 맞추어야 하는 쉽지않은 동작이다.
      집을 떠날 때, 가파른 언덕이나 산길을 오르고 내릴 때, 개천이나 다리를 건널 때, 장지에 도착할 때등
      상황에 따라 가락과 사설이 다르며 지역에 따라 사설, 가락, 뒷소리등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가창방식은 상여 앞에 선 소리꾼이 요령을 흔들면서 '북망산이 머다더니 저 건너 안 산이 북망이네'등으로
      앞소리를 메기면 상여를 멘 상여꾼들이 뒷소리를 받는다.
      뒷소리는 '어허이 어허', '관살에 보살 나무애미타불'등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고 한다.
      단종애사의 슬픈 역사가 서려있는 영월 땅에서 듣는 구성진 상여소리는 그 가사에 못지않게 더욱 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다.  
      
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