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 이야기 - 백두산 여행의 추억
      
      
      여행일시 : 1995 년 07 월 (24 년전) 
      여행방법 : 모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따라
      
       
      내가 외국여행이라고 다녀본 것은 40 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할 무렵인 23~4 년전부터라고 생각된다.
      우리 세대가 '삶의 현장'에서 정신없이 뛸 때는, 지금과는 달리 외국 여행이란 쉽사리 생각할 수 없는 
      시기였기에 특별한 경우의 해외출장을 빼곤 외국을 나가볼 기회가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컴퓨터와 친구가 된 것도 현직 은퇴후에야 소일거리 삼아 배운 것으로 (당시엔 일부 실무진만이 컴을 이용) 
      요즘의 내 일과처럼 발길 닿는 곳마다 사진으로 담아 블로그에 올린다는 것도 전혀 예상을 못했었기에 
      여행을 다니면서도 구경하기에만 급급했지 여행 인증사진이나 경관사진 하나 변변히 찍어놓은 것이 없다.
      요즘은 블로그나 카페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내가 가보았던 여행지의 사진을 접할 때는
      이 점 여간 후회스러운 것이 아니다.
      
      내 경우 앞으로는 외국여행의 기회가 점점 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이젠 여러가지 형편도, 건강도 여의치를 못해 긴 거리 여행은 좀처럼 엄두를 못내지 않는가,   
      이런 뜻에서라도 앞으로 내가 가보았던 여행지의 사진을 입수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때면 
      지난 날의 기억을 더듬어 추억이라도 되살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내가 백두산을 가본 것이 24년전, 위에서 말한대로 찍어온 사진이 거의 없던터에, 
      요즘 유행처럼 돼버린 모바일의 카톡을 통하여 최근에 다녀왔다는 백두산 사진을 입수했기에, 
      24 년전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의미에서 모바일에서 받아본 백두산 사진과 요행히도 한두장 남아있는 
      당시의 여행사진을 함께 엮어 24년전의 추억을 더듬어보았다.
      
      백두산 하면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백두산은 여러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데, 해발 2,500m이상인 봉우리 만도 16개이며, 시대에 따라 
      이들 봉우리의 명칭이 달라졌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요즈음 장군봉, 망천후, 비류봉, 백암산, 차일봉, 층암산, 마천우 등의 
      7 개 봉우리에만 명칭이 전해지고 있다.  
      백두산 천지는 여러 차례의 화산 폭발과 함락에 의하여 이루어진 칼데라호이다. 
      수면의 해발 고도는 2,189m로 전세계 화산호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천지의 동서 길이는 3.51km, 남북 길이는 4.5km라고 한다. 평균 물 깊이는 200m이며 가장 깊은 곳은 
      384m이고, 천지의 물은 북쪽 승사하를 따라 일년 내내 장백폭포로 흘러 내린다. 
      백두산은 지질 시대에 여러차례의 화산 폭발이 있었고, 지금도 화산 활동 후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그 중 전형전인 것이 온천군이다. 백두산내 온천은 해발 1,756미터 이상 되는 곳에서 나타나는데 
      모두 30여곳이 있다고 한다. 
      최고 수온은 82도에 달하여 이 온천물에서는 달걀도 삶아진다. 일본의 온천군에서 삶은 달걀의 판매액이 
      엄청난것처럼 이곳 역시 마찬가지이다.
      백두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는 장군봉이며 산의 윗 부문에 부석이 덮여 있어 "백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백두산에는 6월 말까지도 눈이 남아있고, 7월 중순까지도 음지 일부분에는 하얀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9월이면 벌써 첫눈이 내리는 아주 추운 곳으로 겨울철에는 특히 눈보라가 아주 심해 겨울 산행은 
      전문가 산행을 요하기도 함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은 6월 - 8월이 가장 접근하기가 쉽다고 한다 
      
      백두산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하나..ㅎ
      정상에서 바라보는 천지의 장관에 취해 일행과의 집합약속시간도 잊은채 넋을 놓고 있다가 급히 하산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옆지기는 아랑곳 없이 혼자만 뛰었는데, 나를 쫓던 옆지기는 넘어져 무릎이 다 깨지고..ㅎ
      우리 할망 이 기억은 평생을 두고도 못잊는다고... ㅎㅎ (글의 일부 정보는 인터넷 검색 인용하였음).
▼ 1995년 백두산 정상에서 - 가족대표와 옆지기 ▼
▼ 영상 편집 - 가족대표 ▼
▼ 가족대표 3형제가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함께 했다 ▼
▼ 以下 - 모바일 카톡으로 받아본 백두산 사진 ▼
글과편집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