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폭력적 상황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공방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무술이며 신심의 강건함을 조화 적으로 단련하는 체육의 수단이며 나아가서는 인간완성을 지향하는 교육적 정신을 지닌 무도이다. 태권도의 경기는 태권도의 기술적 이상과 정신적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무술로서는 전통의 기술에 깊이와 세련미를 더하며 아울러 새로운 기술의 확대 발전을 추구하고, 무도는 태권도의 철학적ㆍ교육적 가치를 실천적으로 구체화 시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주어진 경기규칙아래서 상대의 공격적 움직임이 드러내는 기술적, 정신적 허점을 빠르게, 정확하게, 강하게 격파하는 것을 기술적 목표로 한다.이러한 기술적 이상을 추구하는 경기적 겨룸속에서 태권도 기술의 원리를 체득하고 자유자재한 공방의 능력을 터득 함으로써 무한하게 변화하는 상대의 움직임에 응아여 자신의 기술을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하게 그리고 정교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는 태권도 기술의 궁극에 닿고자 함이 경기가 지향하는 기술적 이념이다. 태권도 경기는, 경기를 통한 격렬한 겨룸의 장속에서 진실한 자기와 의미있는 상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와 상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세계를 통찰하고 기술과 정신 그리고 몸과 마음을 조화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수련 의 최고양식이 됨으로써, 태권도가 추구하는 조화로운 세계의 창조와 완전한 인간의 형성을 기하는 구체적 실천도장이 되어야 한다.

   

1. 예 의(禮 儀)
예의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한다. 또한 '예기(禮記)'에서는 "스스로를
낮추고 남을 존중하는 정신"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인은 신체수련을 통하여
완전한 인격체가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므로 항상 남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겸허한 자세로 행동하는 태도가 생활화 되어야 할 것이다.

2. 염 치 (廉 恥)
염치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심성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잘못된 일을 하였을 경우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잘못을 시정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을 일컫는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은 늘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옳바른 행동을 할 수 있 도록 노력하여야 함은 물론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잘못을 시정할 수 있는 용기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3. 인 내 (忍 耐)
자기수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려면 어떤 힘든 일이나 장애를 극복하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한다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특히 현대에는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힘든일은 피하여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기 쉬워지므로, 아무리 큰 장애가 있더라도 참고 이겨낸다는 인내심은
태권도인이 반드시 지녀야 할 정신이라 할 수 있다.

4. 극 기 (克 己)
자기자신의 약해짐이나 유혹을 이겨내는 힘이다. 남을 이기기는 쉬우나 자기자신을 억제하기는
어렵다. 태권도인은 수련을 통하여 자기자신을 억제할 수 있는 극기 정신을 길러야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욕심을 절제하는 극기정신을 생활화 하여야 한다.

5. 백절불굴 (百折不屈)
태권도인은 평소 겸손하고 정직함은 물론이나, 불의에 대해서는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정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하고 백번을 꺽어도 굽히지 않는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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