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부꾸미.


정월이면 생각나는 떡

오랜만에 오색 부꾸미 만들었어요

예전엔 수수 부꾸미로 했지요

수수부꾸미도 맛있지만

손이 많이가도 오색으로 색을 내서 부꾸미를 하면

정말 멋스럽고 맛도 최고입니다


냉동고에 남아있는 찹쌀가루와 동부고물을 꺼내놓고

눈으로 먹어도 배가 부른떡 오색 부꾸미를 만들어봅니다.


오색 부꾸미 재료/찹쌀가루 300g.동부고물 한컵.꿀 약간.

색내기/자황고구마.찐단호박.연잎가루.백년초가루.





오색 부꾸미

하얀 접시에 담아보니 더 오색찬란합니다^^


하얀색 접시를 좋아해서 몇년전에

사온 접시예요

오늘따라 더 깔끔해보이네요.



유명한 작가님이 만든 접시에도 담아봅니다

또 다른 느낌이네요.



찹쌀가루 약 300g으로 이렇게 오색으로 반죽을 했어요

천연색으로....

진도 자황고구마.진도밤호박.제주도 백년초동결건조.두레연잎가루.

이 색은 오색구름떡에도 동일하게 쓰입니다.




안성에서 구입해온 국산 동부로 고물을 만들어서 저장해두고 사용하면

참으로 편리하답니다

http://cafe.daum.net/dhtksgksrhk/FlFe/44  (동부고물만들기)


몇번 꽁꽁 찧어서 꿀을 약간 넣고 소를 만듭니다.



오늘은 식감이 있게 약간 도톰하게 만들었어요

16~17g씩 대충해놓고...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요.

불 온도는 중 저온으로 합니다


너무 센온도로 부치면 누렇게 되거든요

처음에 좀 더 익혀주고 뒤집어서는 살짝 익혀줘요

그래야 겉 표면이 깨끗하게 부쳐집니다


음식박람회  떡처럼 하얗게 부치면 깨끗하고 이쁘기는 하지만

덜익어서 맛은 없는 떡이됩니다.



사진이 하나가 빠졌네요

쟁반위에 꿀을 조금씩 떨어트려서 부꾸미 부쳐서 꿀위에 올리면

일석이조랍니다

꿀이 발라져서 맛도있고요

달라붙지않아서 좋고요


이렇게 부꾸미를 부쳐 놓았어요.



동부고물을 조금씩 오색부꾸미 부친것위에 올려주고

둘이 하면 한사람은 접으면 참 빠르지요 ㅎㅎ

오늘은 혼자 째빠르게 합니다

점심약속이 있거든요.



파바박~~ 접어서 꼬옥 눌러주며 접어요

접어놓고 보니 참으로 이쁘네요.



한개를 얼른 입에 넣어보니

약간 단맛도 나면서 쫀득하고 맛있네요

색은 말할것도 없구요

오색부꾸미 최고예요.




당겨서도 찍어 봅니다

오늘은 폰으로도 찍고

카메라도 찍고 합니다.



오색 부꾸미 완성해서

큰집 식구들과 점심먹고

아들 당구장에가서 놀다가 저녁에 와서

접시에 담아보아요.


접시에 담아놓고 보니 민밋한 느낌이 들어서

고명을 살짝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