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두가 겉껍질이 벗겨지면서 알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은지 얼마 안돼서 작년에도 몇 개 열리질 않았는데 5년만에 처음 수확이 있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버섯산행에서 능이도 보고 가을 수확에 재미가  쏠쏠합니다.  


능이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가까운 산에 능이 보러 갔는데 제대로 올라오고 있네요.


근처에도 줄능이가 보입니다.


그런데 올핸 잡버섯들이 별로 보이질 않네요.



오랜만에 능이산행에 대박입니다.


집사람 내려온 김에 작은 건 다 버섯전골로 술도 한 잔...^*^



산골에 새벽 안개가 대단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풀부터 정리했더니 마당이 깨끗해졌네요.


우리 야호가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러웠나 봅니다.


연못 주변에 풀도 베주고 주말마다 할일이 태산이네요.



마당에 풀 베는 동안 집사람이 당근부터 캤습니다.


한동안 먹을 건 나왔네요.


지난번 딴 고추들은 모두 팔아서 이제 집에서 먹을 걸 따야할 것 같은데 날이 선선해져서 양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많지는 않아도 다음에 한 번 더 수확하면 먹을 건 되겠네요.



역시 건조기 덕분에 수확한 게 바로바로 저장이 돼서 좋네요.



요즘 봄병아리가 커서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알이 들쑥날쑥이라도 기특합니다.


주말에 집사람이 일도 많이 해서 점심은 청계닭을 잡아서 능이백숙으로...^*^



오후에 오랜만에 강아지들 데리고 뒷산에 올랐는데 숲이 우거져서 길이 제대로 보이질 않네요.



요즘 으름이 한창입니다.


새끼 염소가 자꾸 쳐다보는 게 먹을 걸 달래는가 보네요.


지난 번 옥수수 말려놓은 게 있어서 물에 불렸다가 줬습니다.


딱딱한데도 잘 먹네요.


밭 끝에 심은 호두나무들이 이제 5년차가 돼서 올해 알이 제법  많이 달렸습니다.


요즘 한창 알이 벌어지면서 떨어지고 있네요.



호두 알 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덕은 부수입이네요.


고추 숙성이 끝나고 건조 들어갈 때 호두와 토란대를 같이 말렸습니다.


호박이 점점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배추도 점점 커지는 게 김장할 때도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안 본 새 무우도 제법 많이 굵어졌습니다.


건조기에서 12시간 정도 말렸는데 뽀송뽀송한 게 잘 말라서 그런지 맛도 아주 고소하네요.


이번 주에 태풍이 또 올라온다고 하는데 지난 번 태풍에 쓰러진 벼들이 아직도 그대로라 큰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