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불사지 석불상을 둘러보고 계단을 따라 위로 한참 올라가니

신라 법흥왕 때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삼도록 순교한 이차돈을 기리기 위한 절터인

백률사에 이르렀다.

누군가의 제를 지내느라 번잡해서 대웅전을 둘러볼 기회를 놓쳐 아쉬웠지만

주변을 둘러보고 위로 향했다.

 

 

 

거기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마애삼존불 좌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지금은 바위면이 떨어지고 이끼가 심하여 정확한 모습을 알기가 어렵지만

통일신라시대의 조각수법을 간직한 채 천년을 이어져 우리에게 보여준다는게

여간 감격스러운게 아니었다.

 





출처 : 우리문화 사랑방  |  글쓴이 : 율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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