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낌없이 하늘을 향해 쭉쭉 뼏은 美人松의 기상이 부러웠다.
↑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백두산 西坡 지역을 올랐다. 통행로를 좌우로 이름모를,
그러나 친숙한 느낌의 들꽃들이 우리를 반겼다.
↑ 함초롬히 비에 젖은 노란 꽃이 우리를 반기는 듯하다.
↑ 하늘매발톱이 다소곳이 피어 있었다.(* 바른 꽃 이름을 알려주신 강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1,400여개의 계단은 우리의 숨을 탁탁 막히게 하였으나,
이 꽃들을 보면서 오르는 길은 어렵지만은 않았다.
↑ 오르기 힘들어 가끔 뒤를 돌아보면, 많은 관광객들이 띠를 이루어 오르고 있었다.
하루에 약 4만 여 명이 이 백두산을 찾는다고 한다.
↑ 국화같기도 하고 구절초같기도 한 작은 꽃들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 아까 촬영하였으나 하도 예뻐 또 찍는다.
↑ 넓은 평전에 파종한 들꽃들이 고운 천에 수를 놓은 듯하다.
↑ 저 높은 天池쪽을 바라보면 유난히 작은 키의 풀과 꽃들이 피어있다.
이는 혹독한 추위와 바람과 맞서기 위한 자세인 듯하다.
↑ 계단을 오르는 어려움을, 꽃이 그 아름다움으로 위로해 주고 있지만,
피로는 엄습해 온다. 올려다 보고 내려다 보니, 약 반은 오른 듯하다.
↑ 몸을 사리고 낮게 자라는 풀들 사이로 우뚝 솟은 들꽃이 있다.
↑ 추운 산악지역에 이리 고운 꽃도 있다.
↑ 많은 풀과 꽃, 그리고 나무들이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 北坡 지역으로 오르기 전, 山門에 서 있는 자작나무
↑ 北坡 지역 天池를 찾아 나섰으나, 정상에 이르니, 짙은 운무와 바람으로
몸을 지탱하기 어려웠다.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관망대에 올랐으나,
바람과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질 않아 주변의 들꽃을 촬영하였다.
↑ 고산 지대 식물의 특징인 나즈막한 키의 이름모를 꽃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