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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여행 / 우도맛집 / 우도8경] 무지개를 품은 우도

 

 

몇 번 언급을 했었지만 우도여행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우도를 너무나 짧은 시간동안 수박 겉핥기식으로 훑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우도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습니다.

 

우선 우도에는 4개의 대표적 해변이 있는데, 서빈백사는 홍조단괴로 이루어져 있고 검멀레해변은 검은 모래로, 하고수동은 발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고운 모래로 그리고 동글동글한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지자체가 지정하고 있는 공식적인 볼거리인 8... 우도에도 8경이 있습니다.

 

우도 8

1. 주간명월(晝間明月) : 대낮에 굴속에서 달을 본다.

우도 남쪽에 광대코지 라는 기이한 암벽 밑으로 파도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여러 개 형성되어 있는데,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푸른 빛깔의 투명한 바다 위로 햇살이 비치면 동굴 안에 하얗고 둥그런 보름달이 천천히 떠오르는 환상을 보게 된다. 이를 가리켜 주간명월이라 하는데 지역 주민들은 이를 달그리안이라고도 부른다. 바다수면에 비친 햇살이 동굴 천장에 반사되어 둥그런 달의 형체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 야항어범(夜航漁帆) : 밤 고깃배 풍경

밤에 불을 켜놓고 고기 잡는 어선들은 우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특히, 멸치잡이 시기(6-7월 사이)에는 수많은 어선들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데 이 때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면 그야말로 우도 야간관광은 절정에 이른다.

 

3. 천진관산(天津觀山) : 천진리에서 한라산 바라보기

우도면 천진리의 동천진동 항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은 제주도의 어디에서 바라본 것보다도 아름답고 웅장하다.

 

4. 지두청사(地頭靑莎) : 우도봉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

우도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132m)에 올라 섬 전체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는데, 봉우리일대의 파란 천연잔디와 바다풍광이 어우러져 눈이 시리도록 청량한 풍광을 연출한다.

 

5. 전포망도(前浦望島) : 우도 앞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

우도의 앞바다, 특히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우도를 바라다보면 섬의 모습이 마치 바다에 소 한 마리가 누워있는듯한 형상으로 띤다. 우도라는 지명도 거기서 유래되었다.

 

6. 후해석벽(後海石壁) : 바위절벽 경관

우도 남쪽의 우도봉 아래에는 높이 20m, 30m의 기암절벽이 불끈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

배를 타고 우도봉 부근으로 가면 절벽이 온통 줄무늬바위로 형성된 석벽을 볼 수 있는데, 마치 거대한 물줄기가 바다로 내리는 듯하다.

 

7. 동안경굴(東岸鯨窟) : 동쪽 언덕의 고래가 살만한 굴

우도봉 아랫마을 영일동의 검은 모래가 있는 검멀레 해안에 콧구멍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동안경굴이다. 굴 속의 굴, 즉 이중동굴로 이루어진 이곳은 썰물이 되어야 입구를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입구는 좁지만 안쪽에는 온통 이끼에 덮인 큰 굴이 있어, 예전에는 고래가 살았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8. 서빈백사(서빈백사) : 하얀 산호백사장

우도 서쪽 동천진동과 상우목동의 경계 부근에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하얀 모래사장이 있다. 동양에서는 유일한 홍조단괴해빈으로 눈이 부시도록 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도8경에 속하지는 않지만 제가 무척 좋아하는 장소인 검멀레해변입니다.

 

 

 

 

 

 

검멀레... 검멀레는 검은 모래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검멀레 해변은 검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검멀레는 다음에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우도8경중 1경인 주간명월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검멀레해변에서 바다를 오른쪽에 두고 아래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스쿠버다이빙과 보트를 하는 집이 보입니다. 1.5.6.7경을 보기 위해서는 보트를 타야합니다.

 

 

 

 

 

 

보트를 타러 걸어갑니다.

 

 

 

 

 

 

 

~ 해산물 파는 집...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다 먹어주겠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는 일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산물을 그냥 지나치는 일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 제가 아침에 안 일어나면 어머니께서 자고있는 제게 "회있는데 먹을래"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는 벌떡 일어났었구요.

 

 

 

 

 

 

바다색이 하늘색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선발대가 먼저 떠나고...

 

 

 

 

 

 

 

남겨진 자들...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제눈에는 바위 모습이 마치 양머리처럼 보이는데 아무도 동의하지 않더군요.

 

 

 

 

 

 

주간명월을 보러 동굴속으로 들어갑니다. 기분이 묘해집니다.

 

 

 

 

 

 

주간명월입니다. 달처럼 보이시나요? 너무 엄청난 것을 기대했었나 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고 지금 사진으로 보면 아름다운데 그 당시에는 살짝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주간명월에서 나오니까 고래콧구멍이라 부르는 곳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며 무지개가 만들어집니다. 사실 주간명월에서 살짝 실망했었는데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물방울과 무지개를 보니 서운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몆초간격으로 계속 아름다운 무지개가 만들어집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강력하네요. 운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무지개를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조수의 높이가 고래 숨구멍의 위치와 맞아야하고 날씨도 협조를 해야합니다. 제가 여행운이 있는 편입니다. 백두산 두번 올라가서 두번 모두 천지를 보았고, 한라산도 역시 두번 올라갔는데 두번 모두 백록담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여행길에 비가 오는 일도 거의 없구요...^^

 

 

 

 

 

 

바다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 우도8경중 5경에 해당하는 전포망도(前浦望島)입니다.

 

 

 

 

 

 

우도8경중 6경에 해당하는 후해석벽(後海石壁)입니다.

 

 

 

 

 

 

바다풍경을 역광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본 모습과는 대칭되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구름이 한라산 정상의 모습을 덮고 있네요. 바다위에 떠 있지만 방위상 천진리에 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천진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우도8경중 3경인 천진관산(天津觀山)을 바다에서도 바라볼수도 있습니다.

 

 

 

 

 

 

우도에 가시면 보트를 타실 것을 권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모습은 또 다른 풍경입니다. 이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했겠다 이제 배를 채워야겠죠? 길거리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우도에서는 어디를 가도 맛집입니다.

 

 

 

 

 

 

평상에 걸터앉아서 바라보는 풍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해산물 한접시... 전복과 뿔소라가 가득합니다.

 

 

 

 

 

 

 

 

수줍게 숨어있는 전복내장... 사진 속 전복 내장는 암컷의 내장인데 수컷의 내장에 비해서 조금 쌉쌀합니다. 게우라고도 하는데 다행이 동행하신 분들이 이 넘을 못 드셔서 제 몫이 되었습니다. 전복내장과 새우대가리 못 드시는 분들을 사랑합니다...^^

 

 

 

 

 

 

우도답게 신선합니다. 단 하나 아쉬운 것은 기름장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전복은 초고추장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더라구요.

 

 

 

 

 

 

우도의 흔한 뿔소라... 소라로 유명한 우도에서는 매해 4월에 소라축제가 열립니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그 시기에 우도에 가면 동네 멍멍이도 입에 소라를 물고 다닐 정도입니다.

 

 

 

 

 

 

내차지가 되었던 게우

 

 

 

 

 

 

올려다본 하늘만큼이나 마음이 푸르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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