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0일 토요일 안개 후 맑음

 

64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삼척 덕항산 탐방의 날

환선굴 탐방기

 

 2019-08-10 0731 삼척 덕항산, 하사미교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 .gpx


산행코스 : 하사미교-구부시령-덕항산-환선봉(지각산)-자암재-환선굴-매표소(약 10km, 6시간 20분)

함께한이 : 산길백리산악회


덕항산은 2012년 8월 11일에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을 한 적이 있다.

환선굴 매표소 지나 골말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깍아지른 절벽과 높디 높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까칠한 직벽구간을 

아주 힘들게 땀을 엄청나게 쏟아내려 올랐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하다. 오늘은 하사미교에서 시작하여 구부시령으로 

올라 부드러운 능선이 덕항산을 지나고 환선봉을 지나 자암재까지 백두대간 길을 걷게 되고 자암재에서 환선굴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자욱한 안개 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백두대간 능선길 걷다 보니 금새 덕항산 정상이다. 

예전엔 분명히 계란모양으로 귀엽게 생긴 덕항산 정상석이 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라지고 없다. 누가 없애 버렸을까? 

지자체에서 없앴을까? 어쨌던 오늘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4좌를 탐방하는 덕항산, 인증을 하게 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밋밋한 안개속의 백두대간 길, 환선봉을 지나 자암재에 도착, 자암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점심식사를 한 뒤 환선굴 방향의 급경사로 이루어진 하산길이다. 급경사이기도 하거니와 빗물이 스며 있는 진흙길과 

자갈길들이 아주 미끄럽다. 제 1전망대에 내려서니 덕항산의 협곡이 환상적인 멋진 모습으로 다가서고, 잠시 후 

제 2전망대에 도착하니 촛대봉의 모습이 조금 전 제 1전망대에서 본 모습과 다르게 제대로 형태를 갖추었다. 

잠시 후 그런데 웬걸 까칠한 하산길이었는데 갑자기 급경사 계단의 오르막으로 유도를 한다. 계단을 오르면 

동그랗게 뻥 뚫려 있는 동굴로부터 빛이 쏟아지고 있는게 하늘로 통하는 문인가 보다. 이름하여 천연동굴이란다.

천연동굴 입구 오른쪽으로는 천연동굴 전망대인데, 여기에 서니 중국의 장가계에 서 있는 듯 하다. 직벽 돌기둥이 

하늘을 찌를 듯 나란히 나란히 서 있는게 흡사 장가계의 풍경과도 많이 닮았다. 천연동굴을 통과해 왼쪽 계단을 

살짝 올라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태초의 신비를 보는 듯한 풍경들이 눈을 흐릿하게 하고 혼미하게 만든다.

잠시 내려서면 계단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환선굴 입구이다. 어찌 그냥 지나칠소냐? 환선굴 내부에 들어서니 

맨 먼저 느끼는 것,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쏟아져 나온다. 한바퀴 돌면서 태고적 신비들을 느끼며, 환상적인, 

황홀한 환선굴의 내부의 풍경들을 어찌 말로 표현하리, 몇년만에 환선굴을 들어 와 봤는지 기억이 오래인지라 

하나하나 빠짐없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고자 한다. 그렇게 감탄의 환상적인 환선굴을 탐방하고 밖으로 나오니 딱 짜증이다. 

내부의 온도는 섭씨 11도 였는데, 밖의 온도는 지금이 약 30도는 족히 넘으리라~ 대금굴과 환선굴에서 쏟아져 내리는 

계곡의 세찬 물살을 바라보며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되어진다.

 


환선굴(幻仙窟)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대이계곡덕항산(德項山) 남면 중턱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입구는 폭이 16m이고 높이가 12m이며 거대한 반원형 모양이다. 내부에는 다량의 

지하수류가 흘러나온다. 환선굴 주굴의 길이는 약 3.2, 총연장 길이는 6.5이상에 이르는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구조가 복잡다양한 종유석굴이다환선굴은 우리나라 석회암 개방동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동굴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환선굴이 만들어진 시기는 

53000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석회암동굴이다. 관람 소요시간은 동굴까지 왕복 1시간

동굴내부 관람시간은 1시간해서 총 2시간이 소요된다환선굴 일대의 삼척 대이리 

동굴 지대[6.6]가 1966년 국가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1996년 삼척군립공원[3.6]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환선굴 [幻仙窟]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하사미교에서 시작하여 덕항산 환선봉을 거쳐 자암재에서 하산을 해 환선굴 입구에 도착하고




 입장권을 내고 환선굴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 흔적을 남기고




 계단 따라 유도 되어진 길 따라 이동




 거대한 그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맨 먼저 반겨주는 건너편의 미녀상을 지나




 만물상으로 이어지고




 만물상 1




 만물상 2




 만물상 3




 만물상 4




다시 만나는 미녀상



 

실로 아름다운 미녀상입니다.

아름다운 여인네가 매끄러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지요.




 동굴 속인지라 인물사진은 사실 별로네요.




 아래에는 크나큰 소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로 떨어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폭포수




 환상적인 동굴속의 또 다른 자그마한 동굴에서 쉴새 없이 폭포수가 쏟아지는 풍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고




 주 통로구간에도 쉴새 없이 흐르는 동굴속의 계곡




 시원한 공기와 함께 물소리 또한 귀를 먹먹하게 합니다.




 이렇게 환상적인 모습은 이름이 없을까? 내가 이름을 못 봤나?




 어마무시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넘어서고




 흘러내리는 동굴속의 폭포수, 태고적의 순백이라고 할 만 합니다.




 흑백유석




 흑백유석




 동굴속의 폭포수는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쟁쟁거리며~




 동굴속의 못이로군요.




꿈의 궁전이라 합니다.



 

 꿈의 궁전을 상상해 보세요.




 꿈속에 사로잡혀 있는 듯




 꿈의 궁전




자연의 신비가 내곁에서 손짓하고, 꿈의 궁전 1



 

 어찌 저러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꿈의 궁전 2




환상 그 자체입니다. 꿈의 궁전 3



 

 황홀 그 자체이지요. 꿈의 궁전 4




 조물주가 빚어 놨나요? 꿈의 궁전 5




 꿈의 궁전에서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꿈의 궁전 6




대머리형 석순



 

 햣~  그이름 한번 참 잘 지어놨수~~




 대머리형 석순~~~ㅎ

 

 

 

 반짝 반짝 빛나는게 영락없는 대머리 같수~~~ㅎ




 환선굴 내부는 또한 물의 천지이지요.




 폭포와 계곡, 소와 담,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환선굴의 환상적인 시스템




 너무나도 시원한 동굴속 풍경들이지요.




 아름다워요.~




 신기해요~~



 사랑의 맹세




 저 위를 보세욧~~~




 누군가 올라가서 하트모양을 오려 놓은 듯~~~




 동굴속의 산호도 구경해 봅시다.




 동굴산호 1




바닷속의 풍경을 여기에 옮겨다 놓았네요. 동굴 산호 2




 신비스런 생명의 샘으로 가는 길




 동굴산호벽




 동굴산호벽 1




 동굴 산호벽 2




생명의 샘



 

 생명의 샘은 태초에 환선굴이 시작하는 지점인가요?




 물방울이 하나씩 모여 샘에서 물이 솟아 오르듯이 두두둑 물이 흘러 떨어지며

점점 모아져 도랑을 만들고 계곡을 만들어 폭포를 만들고 소와 담을 만들고

세상밖으로 드디어 용출을 시작 하는가 봅니다.




 신비하게 생긴 생명의 샘입니다.




 아름다운 환선굴




 태고의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 나는 곳 환선굴




 악마의 발톱




 악마의 발톱 1




 악마의 발톱 2




 악마의 발톱 3




 악마의 발톱 4




 오백나한




 오백나한 1




 오백나한 2




 출렁다리 참회의 다리를 건너갑니다.




 유석계곡




 유석계곡 1




 유석계곡 2




 유석계곡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갑니다.

 

 

 

휴석소 가는 길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휴석소




 휴석소




 휴석소에서는 되돌아 나오고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




 그곳에는 옥좌대가 있습니다.




 옥좌대(기형휴석)은 연꽃이 피었다고나 할까요?




 그야말로 신비스러운 형상입니다.




 감탄의 감탄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옥좌대의 신기한 모습




 이곳에 온도계가 있군요. 섭씨 11.8도,

그렇다 보니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마리아상




 천장에 가냘프게 매달려 있는 마리아상




마리아상을 당겨 봅니다. 




 만마지기 논두렁(휴석군)




 만마지기 논두렁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면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마지기 논두렁



 

 곳곳이 환상의 연속이고




 천천히 바깥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제 2폭포도 지나고




 수도승 주거지, 한번씩 읽어 보세요.




 수도승




 만리장성도 있군요.




만리장성 1



 

만리장성 2



 

 절리면




 절리면




 용머리 전설




 용머리 전설, 이건 영 어울리지 않는 모습, 복원을 하려면 제대로나 해 놓지~~ㅠㅠ




 정말로 신비스러운 환선굴의 모습들이지요.




 양 한마리가 천정에 매달려 있어요.




 여기까지 환선굴 탐방을 모두 마치고 밖으로 나왔네요.

정말로 신비스러운 환선굴, 구경 한 번 잘 했습니다.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을 보며 환선굴 탐방을 마치게 됩니다.


http://blog.daum.net/kdk4876/1817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