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제16장 )
마음 비움의 극치에 이르고, 고요함의 독실함을 지킨다.
사랑의 모든 감정이 일어남에 나는 그 마음이 일어나 돌아가고자 하는 바를 보니,
저 감정들은 무성하게 일어나지만 결국은 각자가 그 사랑의 뿌리로 돌아간다.
그 사랑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고요함이고 이를 본래 사랑의 생명이라 한다.
사랑의 생명으로 돌아가는 것이 항상된 것이며, 그 항상됨을 아는 것을 현명하다고 하는데,
그 항상됨을 알지 못하여 허망하게도 흉한 사랑의 상처를 남기게 된다.
항상됨을 알면 포용할 줄 알게 되고,
포용할 줄 알게 되면 이내 상대와 내가 진실로 공평하게 되고,
공평하게 되면 상대에게 있어 사랑의 왕이 되고,
사랑의 왕이 되면 하늘처럼 늘 편안히 지켜봐 줄 수 있게 되고,
하늘처럼 되면 사랑의 도를 얻게 되고
사랑의 도를 얻으면 그 사랑이 아무리 험한 시련에서도 오래 갈 수 있으니
죽을 때까지 그 사랑의 시련들 앞에 당당히 서서 위태롭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