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풀어보는 도덕경 제21장

상대방을 진실하게 대하려는 마음만이 본래의 순수한 사랑을 지킬 수 있다.

본래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것은 느낄 수 있는 듯 없는 듯 한 것이니, 없는 듯 있는 듯 하지만 그 안에 진실한 사랑이 구체화되어 있고,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그 가운데 상대방의 진심을 느낄 만한 무언가가 있고,

그윽하고 아득한 것이나 그 안에 티 하나 없는 보석의 원석같은 순수한 사랑이 있다.

그 원석같은 정미함은 매우 참되니 그 가운데서 믿음은 벗어날 수 없어 옛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로써 사랑의 시작을 살피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잘 하는 이가 어떻게 사랑이 시작됨을 알겠는가? 바로 이것을 통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