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는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하는 것인데
그들이 구사하는 외국어 발음(?)을 잘 하네 어떻네 하는
소위 네티즌들은 그 판단기준을 자신들에게 두는 것인가?
배우들이 외국어로 연기하는 것이 지적할 만하다면
지방사투리를 구사하는 것도 지적할 만하다
부산토박이로 시집 온 아내는 서울토박이인 나랑 이제 삼십년 넘게 사니 많이 정화(?)된 듯 하지만
자기네 식구를 대하면 아직도 시끄럽다
그런 그녀가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그랬어예 저랬어예 하고 유난히 사투리를 구사하면 픽 웃는다
우리네 저래 말 안 한다 하고
남도사투리를 구사하라 하면 이랬당게로 저랬당게로 강조하나
이랬시유 저랬시유
근접하면 근접한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보면 될 것을
무슨 점수나 등급을 메기고
그렇게 할 일들이 없으면 어디 시원한 데 가서 발 딲고 잠이나 잘 것이지
우리 말로 말하며 연기하는 것도 어려운데
감히 외국어를 외워서 말하며 연기하는 배우들이 정말 대견스럽다
부가적으로 그 어떤(?) 드라마 내용 또한 질질 끌지않고 빠르며 재미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