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사장입니다.


보홀혼자여행도 어느새 8부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1일차 여행기도 못끝냈는데요..

제가 무척이나 게을러서 입니다. 이번에는 육상투어의 제2코스였던 마호가니 인공숲과

안경원숭이 동물원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동영상이 길어져서 2가지로 나누었구요.

짚라인을 즐기고 안경원숭이 동물원으로 이동하는길에 멈춰섰던 Man made Forest 라는곳과

그곳에서 부터 안경원숭이 동물원까지의 주행영상을 담았습니다. 


자칫 지루할수 있는 주행영상이지만.. 제 옆가방에 고프로를 찔러박아서.. (체스트마운트 스타일촬영)

마호가니 인공숲의 조망과 전방주행영상 그리고 저의 해설음성이 들어있습니다!!



또 한가지 영상은 안경원숭이 동물원 방문영상입니다.

앞부분의 고프로 촬영영상은 동물원의 느낌과 뒷부분의 디카영상은 안경원숭이의 클로즈업된 모습이 있어요

게다가! 보너스로 안경원숭이 앞에서 미끄려져서 넘어지는 제 모습도 들어있답니다;;


영상을 보셨다면 이제 사진으로 다시 설명 나갑니다.




보홀여행기 7편의 집라인을 재미나게 타고난뒤 계획대로?? 

보홀 안경원숭이를 만나러 출발했습니다.


보홀섬에서의 길안내는 Map.Me 라는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네비게이션기능을 쓸수 있는데요. 이 어플은 지도데이터를 미리 다운로드 받을수 있기때문에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오프라인지도를 이용해서 네비게이션 안내를 받을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다운받아가셔도 좋고 현지에서 리조트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미리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받아두세요. 보홀섬 산속에서는 핸드폰이 안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지도와 나침반 들고 다니실거 아니라면 오프라인지도 Map.Me 어플 필수입니다.

무제한유심하고 구글지도 있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산속에서 멘붕하지 마시구요




집라인 장소인 로복 에코투어리즘 어드벤처 파크에서 조금 달려오다보면..

방문할예정에 들어있지도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길에서 브레이크를 잡게 되는곳입니다.




그렇게 멈춘곳은 다름아닌 Man Made Forest 또는 마호가니숲 인공숲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필리핀 정부에서 홍수방지를 위해 조성한 인공산림이라고 합니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터널처럼 울창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길쭉한 나무들이 터널처럼 길게 늘어선 모습에 멈출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제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구간이 상당히 깁니다.

최고의 라이딩투어 느낌을 이곳에서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혼다 클릭 스쿠터 계기판에 제 핸드폰이 네비게이션용으로 붙어있습니다.

한사장이 알려드리는 보홀섬 스쿠터렌트 계획시 휴대폰 네비게이션 거치대 꿀팁! 

부착방법은 한국다이소에서 구입해간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휴대폰 떨구는건 책임못집니다..ㅋㅋ 근데 정말 접착력이 좋아요.

더 좋은건 분리하기도 좋다는거죠. 무식하게 박스테이프 바르지 마시고요.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 미리 준비해서 이용해보세요. 빌릴때마다 셋팅했습니다.


그리고 서랍에 생수한통보이시죠? 이런곳에는 슈퍼가 없으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힐링이 되는 마호가니숲에서의 인증사진을 남기고 떠납니다.




마호가니 인공숲을 떠나 안경원숭이 동물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안경원숭이 동물원을 지도에서 검색하니까.. 보호구역이 나오더라구요.

보호구역은 진짜 그냥 산속 보호구역입니다. 거기가 아니라 동물원을 가야해요 ㅋㅋ


저는 맨메이드 포레스트 전에 있는 보호구역인줄 알고 10분을 지도를 보고 있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해매지마시구요 지도 잘보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관광버스와 각종 투어객을 실어나르는 밴..이 아주 많이 들어갑니다.

지나가다가도 여기가 안경원숭이 동물원인지 모를수가 없겠더라구요.




저는 오토바이 주차장? 으로 보이는 길가쪽에 스쿠터를 세워두었습니다.

포장이 안된곳이기때문에 모래가 미끄러우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세워두실때도 꼭 넘어지지않도록 땅이 단단하고 평평한곳에 주차하세요 (메인스탠드를 쓰시거나)





안경원숭이 동물원 입구에서의 인증사진도 남겨봅니다.

사진의 왼쪽은 기념품샵이고 오른쪽은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가는 곳입니다.





동물원으로 들어가면 한글과 중국어등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작성된 주의문구가 있습니다.

관광객이 방문하는 낮시간에는 야행성 안경원숭이가 잠을 자는시간이기때문에

조용히해야합니다. 또한 셀카봉을 사용해서 안경원숭이 가까이 드리밀지 말라는 문구가.. ㄷㄷ


사진촬영을 하러오신분들이 대다수인데.. 핸드폰은 줌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안경원숭이의 모습을 더 가깝게 찍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저처럼 줌카메라를 들고 오면 됩니다 ㅋ




컬러프린터로 컬러인화지로 프린팅한것 같은 입장권..

뭔가 퀄리티가 애매한데? 입장료는 60페소 입니다. 한화로는 1500원 정도로 저렴해요!


입장권 구입하면서 에피소드 한가지.


나는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냈는데 입장권을 안주더군요??

그래서 아.. 돈만내고 그냥 들어가는구나? 했는데 들어가려고 하니까 표내놓으라고해서..


다시 티켓파는데로 가서 입장권 안줫다고 하니까 자기가 안줫냐고? 응 안줫는데?

매표소가 얼굴이 안보이게 가려져 있어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매표소 직원이 미안하다고 쏴리~ 하시던데.. 입장권 2번살번했네요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등신대 사이즈의 안경원숭이 인형.. ㄷㄷㄷ

왜이렇게 무섭게 생겼지 이거 누가 만든거야 ㅋㅋ


게다가 역광이라서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뒷편의 햇살때문에 얼굴이 보이지가 않아요 ㅋㅋ 위치이동좀 해주셔야할듯..




그래서 저는 안경원숭이 인형 뒷통수쪽으로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아이 러브 보홀!! 안경원숭이 그림 귀엽죠? 

제 얼굴은 썬크림을 덕지덕지 발랐더니 허옇게 되었네요.




동물원은 들어가면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관람객이 돌아다닐수있는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아요.




입구부터 안경원숭이 어디있나 두리번 두리번 찾았는데 없더라능





조금 올라가니까 안경원숭이님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불러서 깨우고 싶지만 조용히해야하니까 자는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주무시는 안경원숭이의 사진





이건 눈뜬 안경원숭이!! 자고있었는데 어떻게 찍었냐구요?

제가 깨운건 아니구요 ㄷㄷㄷ 거기 직원들이 관광객이 많이 오면 주위의 나뭇잎을 흔들어서

깨울때가 있더라구요. 그때 안경원숭이가 저희를 한번 처다봅니다. 그때 찰칵찰칵!










안경원숭이의 특징중의 한가지! 안경원숭이는 목이 180도 돌아간다고해요.

이 사진의 안경원숭이도 목을 180도 회전해서 공포영화처럼 목이 꺾여있습니다 ㄷㄷ


저는 안경원숭이 일어난것도 보고 목돌아간것도 보고왔네요..

나무사이를 점프하는것도 봤으면 좋으련만.. 야행성이서 아쉽군요!





안경원숭이 숨은그림찾기 같군요.. 

어디어디 있나 한번씩 찾아보세요 ㅎㅎ 안경원숭이의 모습을 잘 찍어오시려면

광학줌기능이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오시거나.. 핸드폰의 디지털줌을 이용하세요.




한바퀴도는데 10분이면 되는것 같아요. 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출구로 나가는길에 발견한 안경원숭비 커플! 부부라고합니다.


안경원숭이는 평생 한나무에서 한마리만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두마리가 있길래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커플이라서 그렇다네요??


원숭이도 커플인데 나는 혼자서 여행을 오다니.. ㅠㅠ 안경원숭이 부럽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오면 안경원숭이 관람이 끝이 납니다.


관광컨텐츠가 안경원숭이 하나뿐이고.. 특성상 조용히해야하고.. 그래야해서

정적인 느낌이예요. 저처럼 동적인걸 좋아하시는분은 약간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부코주스가 30페소 동물원입구에서 팔고있었어요.

저는 생수가 있어서 그냥 생수 마셨습니다만... 사먹는것도 좋습니다. 코코넛물이죠 부코주스라는게


동물원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요. 때마침 정전이라서 깜깜해서 구경을 할수가 없엇어요.

그렇다고 플래쉬 터트리면서 사진찍기도 애매하고.. 안경원숭이 굳즈는 사지 않았습니다.


동물원은 안경원숭이의 귀여운 얼굴말고는 별다른 매력이 없습니다만!

멸종위기종인 안경원숭이를 실물로 가까이서 저렴한 입장료로 볼수있었다는게 좋습니다.

또한 다른곳을 방문하기에 좋은 코스사이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필수방문코스로 인정?



다음 포스팅은 초콜릿힐 방문후기와.. 보홀섬 산속에서 타이어 튜브펑크나서 

멘붕될뻔한 후기 남기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