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은 필수다. 비록 리눅스가 다른 OS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웬만한 시스템 장애로는 데이터를 날리는 경우가 없으나 리눅스 외의 다른 요인으로 데이터를 손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경우가 하드디스크에 배드가 있는 경우다. 또 해킹으로 날리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리눅스에서 동일 하드의 다른 파티션에 백업하는 것은 거의 효용이 없다. 배드가 나오면 그 하드는 부팅도 안되는 경우가 많고 해커가 루트로 침투한다면 모든 파티션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하드나 외장 백업장치를 사용하는게 필요하다.  필자가 권하는 백업방법은 테이프 백업보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값도 싸고 백업이 간편하며 특히 복구가 빠르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를 백업장치로 사용할 경우의 정책 결정은 아래와 같다.

1. 시스템을 잠시라도 정지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스템의 경우는 별도의 하드에 기존 하드와
    똑 같게 복사해 놓는 방법이다. 별도의 하드는 백업시에만 마운트해 사용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umount 하므로 해킹을 당하는 경우도 비교적 안전하다. 이 경우 메인 하드에
    이상이 발생하면 두 번째 하드로 케이블 연결만 변경하면 되므로 다운 시간은 5분 이내
    일 것이다.

    다른 하드에 기존의 하드의 내용과 똑 같게 복사하는 방법은 리눅스월드 99년 6월에
    실었다. 이 경우는 가급적 리눅스와 데이터를 별개의 파티션에 분리하는 것이 좋다.
    리눅스는 거의 설정이 바뀌지 않으므로 1주일에 1회 정도 백업하고 데이터만 매일
    백업하는게 낫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명령은 tar가 가장 낫다.

    예를들어 /pub 의 내용을 다른 하드에 그대로 복사한다면 아래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2. 시스템을 1 ~ 2 시간 정도 정지해도 무관한 경우라면 리눅스는 중요 설정 파일만 백업하고
    (/etc 디렉토리) 데이터만 백업하는 방법이 낫다. 리눅스 재설치는 한 두 시간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리눅스에서 tar로 백업할 때 가장 귀찮은 것은 기존의 파일을 모두 지우고 새로 복사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기존의 파일들을 놔 두고 tar로 복사하면 원본에서 지운 파일도
    계속해서 백업하드에 축적돼 백업 하드의 파일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옵션을 사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는지도 모르나 이를 파악하기 귀찮아 필자는
    아래 프로그램을 사용해 백업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Backup Copy 인데 sunsite에서 다운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업시 원본에서 파일이 지워지면 백업 디렉토리의 파일도 역시 지우며
    변경된 파일만 백업하므로 백업 속도도 빠르다.

설치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