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큰애는 두고 작은애만 데리고 출발준비
왕복 4시간 거리라 특별한 일 없는 한 저녁에 돌아올 예정 입니다.
해발 8805 피트(2684 미터)의 산을 넘어가야 하니
긴팔 셔츠와 작은 담요도 챙기고 ㅎ
워낙 유명한 곳이라 먹을곳 잘 곳 걱정은 없지만...
얼린 물과 자두 2알 그리고 불루베리 2팩.
오늘의 선곡들 ... 엄마가 몇년 전 보내주신 한국노래도 ... ㅎ
우선 시작은 로라 휘지로 합니다 ㅎ
오른쪽 산 꼭대기쪽 흰 선이 길 입니다.
미국에서 가본 길 중 몇번째로 구비구비 ...
세인트님의 말씀으로 길이 좀 험한가 보다 했지만 상상 그 이상,
샌 프란씨스코서 레이크 타호를 올라가는 길 보다 더 구불거렸습니다.
관광 안내소에 들러서 지도도 챙기고 ...
나 --오늘 한 4시간 정도 이곳에서 관광을 하고픈데 추천 좀 해 주시겠습니까 ?
안내인-- 빌리지서 점심 후 근처 상점들에서 쇼핑, 마지막으로 호수가를 한바퀴 돌면 됩니다.
나- 그게 전부예요?
안내인--여긴 여름 방학때와 겨울울 제외한 비수기엔 볼게 없어요 호수에 물도 별로 없고 ... !!!
나--황당 + 실망.
착한 어린이 처럼 그녀가(안내인) 일러준 대로 572 SOCIAL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테라스에 주렁주렁한 배나무랑 사과 나무도 있고 ...
섭씨 22도 ... 시원~
미국 배
아마도 요집이 미국에서 제일 비싼 햄버거 가계가 아닐까 ?
샐러드와 함께 나온다니 용서해 줬다.
2만2천원 짜리 햄버거 .... 맛은 참~ 좋았슴. ㅎ
밑에 깔은 신문지 같이 보이는 종이는 음식용 기름종이 랍니다 ㅎ
신문지에 주는 줄 알고 살펴 봤슴.ㅎ
식당엔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는데 거리는 텅~~~ 비었어요
착한 아이 처럼 또 안내인의 말을 잘도 듣고
모자를 하나 새로 장만 했지요 ㅎ
아마 한 20개는 족히 될것 같은 생각임다 . ㅎ
요기 까지는 제 휴대폰으로 마구마구 눌러찍은 사진들 입니다.
스키로 유명한 휴양지를 비수기에 가서 그런지 재미는 없었어요
휴대폰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몇년씩 계속되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BIG BEAR LAKE의 절반은 말라 있었어요.
맨 아래 사진에 보시듯 댐의 물 수위가 ...
걱정입니다.
우리가 무지와 무관심으로 혹사시킨 지구 ...
우리의 아이들과 그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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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EAR LAKE은
해발 6752 피트(2085 미터)의 인구5500명의 아주작은 도시 랍니다
성수기는 11월 말 부터 2월 말 까지이며 이기간에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또 아이들의 여름방학인 5월 말 부터 8월 중순 까지는 호수가 비치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답니다
비수기에도 주말엔 10만명의 관광객이 온다고 하는데
어제는는 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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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찌찍은 사진들은 바로 전에 따로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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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추석연휴 되시길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