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이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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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없이 밀려오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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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은 어느새 바다 되어  

     그 일렁임으로 어제처럼 또 너를 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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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일수 없는 

이 긴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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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헤집고 파고들어  

     떠날 줄 모르는 안개닮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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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소 

그 목소리  

 

변함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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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워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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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속에서도 나는  

     깨이지 않길 애절히 기도한다  




 200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