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요 우주의 결실이다

 

 

천지의 대도(大道)라는 것은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천지에서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천지에서 죽인다.

 

지구 1년에는 봄에 초목을 내어 여름 동안 길러서,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폐장을 하고,

새봄이 오면 다시 그 씨앗에서 새싹을 낸다.

그것과 같이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년이라는 것이 있다.

 

지구 1년에 초목농사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12만9600년 우주1년에서는 사람농사를 짓는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구의 원 중심, 고갱이, 알캥이, 핵심 혈(穴)이다.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조선 삼천리강토,

이 땅을 위해서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계를 다스리는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께서

이 넓은 지구상에서 바로 이 땅으로 오셨다.

 

상제님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그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가 생긴 이래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득 차 있는

수많은 뭇 신명의 하나님이요, 우주만유하나님이시다.

 

천년 고목이라도 수냉이 하나 살아 있으면

그놈이 성장을 해서 다시 생을 찾듯이,

사람도 자손이 하나라도 살면 그 시조 할아버지까지도 산다.

사람은 제 조상제 뿌리이고,

조상들자손이자 숨구멍이다.

 

하추교역기에는 봄여름 동안 사람농사 지은 것을

씨종자 추리지 않는가.

천지에서 사람개벽을 하는 이때에

각 성의 선령신들이 자손을 살리려고 비상이 걸렸다.

선령신들이 제 쓸 자손 하나라도 건지려고

천상에서 60년씩 기도를 하기도 한다.

 

세계정세가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으로 둥글어가게끔,

상제님의 천지공사에서 이미 백 년 전에 틀이 짜여졌다.

제1차 세계대전이 애기판이고,

제2차 세계대전이 총각판이고,

우리나라 남한북한6 · 25동란 이후로 지금까지가

상씨름판이다.

 

오선위기도 이제 마감을 하고 남북 문도 열린다.

남북 문이 열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종국적으로는 아무런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 하는 수 없이

병으로 매듭을 지으셨다.

 

의통이란 '살려서 통일한다'는 뜻이다.

이번에는 하늘을 쓰고 도리질을 하는 사람이라도

의통의 영향권에서만 후천세상을 살아 넘어간다.

 

그 의통의 주된 바탕이 태을주(太乙呪)다.

마지막 제3변의 가을 개벽철에는

태을주를 바탕으로 한 의통으로써 사람을 살리게 되어져 있다.

 

태을궁은 생명의 뿌리요, 도의 근원이요,

모든 가지가 생겨나서 매듭짓는 틀, 바탕이 되는 곳이다.

 

태을주원시반본하여 제 뿌리, 제 바탕,

제 틀을 찾는 주문이다.

 

태을주를 지극 정성으로 믿고 읽으면서

상원군님을 찾으면, 만가지 소원이 다 성취된다.

 

인사(人事)는 기회가 있고 천리(天理)는 가 있다!

이 시대를 사는 인류는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

12만9천6백 년의 역사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시점에 태어났다.

 

상제님 일은 죽는 세상에 살고,

살아남은 후에는 잘살고 복 받는 일로

하늘과 땅이 생긴 이후로 가장 비전 많은 일이다.

상제님 사업은 12만9천6백 년이 둥글어가는

우주년에서 천지가 농사지은 인간 열매,

알캥이따는 일이다.

 

그래서 증산도는 천지를 대신해서 추수를 하는

천지의 대행 기구이다.

결론적으로 증산도는 천지의 열매우주의 결실이요,

천지를 담는 그릇이 되는 것이다.

 

 -종도사님 말씀-

 

출처 : 증산도 월간개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