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INS 리어샥을 느껴 보았다.


작년 이맘 때 즈음, 어떤 e-mtb를 살까? 하면서 스펙을 들여다 보는데,

자동차 서스펜션을 만드는 OHLINS 라는 회사에서 mtb 샥을 만드는 걸 알았다.

성능은 어떨까하고 궁금했었지만 때가 되면 내게 정비의뢰 오겠지 생각하면서,  

BOS 샥 처럼 가격은 비싸고 유럽에서는 평이 좋다지만,  막상 열어보면 실망을 보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샥들은 기본을 보게되면 제품 정보 보다 정확하기도 하고, 무상 기간이 지나는 2년 후에는 내게 정비 의뢰가 올꺼고,

시간내서 제품 정보를 둘러 볼 정도의 호기심도 없는 등등 해서, 내겐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늦은 편이다.


이 올린즈 샥이 장착된 캐니보를 오늘 타 보았다.

산에서 만난 라이더와 어떻게 대화가 되어 내 리보와 캐니보를 바꿔 타 보자는 제안을 했다.

체중 차이가 좀 있고 헨들이 800mm(길면 둔해진다)나 되고 브레이크 좌우도 다르고(내껀 예민한 조작을 위해 앞 브레이크가 오른쪽이다)

등등.. 감안해야 될것들이 많았지만, 올린즈 리어샥의 성능을 어느정도 평가할 수는 있을 듯하다.


캐니보의 타이어 공기압과 체중 차이을 감안하고, 리보에 장착되어 있는 폭스 BOOSTVALVE 리어샥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초기 반응이 느려(저항이 커서) 조금 갑작스런 범퍼을 만나면 충격의 크기를 몸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웠다.

긴 리어휠 트레블이 작용하는 호핑이나 드랍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페달과 지형) 느껴 볼 수 없었지만, 작은 범퍼에서의 연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캐니보의 앞샥은 180mm 라이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타이어 공기압은 20psi 주입했다고 하는데 25 정도 되는 느낌이었다.

내게는 350 이 맞는데, 스프링 레이트를 왜 안 보았는지 모르겠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 어렵지 않게 이런저런 e-mtb를 경험할 수 있는데,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다음엔, 올린즈를 열어보기도 하고(들어가 보면 안보이는 성능을 관찰할 수 있다)

핏도 어느정도 비슷하고, 여러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BOS st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