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도매가격과 송아지 가격 다시 상승세

 

힌우동향 84호 원문 보러가기


 

○ 한우 암소 도축두수는 작년 추석(8∼9월)에 일시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고, 수소 도축두수는 작년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9월에 크게 증가한 후 증감을 반복하다가 최근에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올 7월에 1만 7,418원/kg으로 하락한 후 8월에 1만 7,985원, 9월에 1만 8,189원/kg으로 상승하였다. 한우 도축두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청탁금지법의 농축산물 선물한도가 올해 초부터 1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추석 한우 수요는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도매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송아지 평균가격은 올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6월에 369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7월과 8월에는 약간 하락하였으나 9월에 다시 368만원으로 상승하였다.


○ 9월부터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고, 추석 이후 송아지 입식 수요도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송아지 가격은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인공수정액 판매량은 올 4월 구제역으로 인해 급감한 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인공수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도 작년 4월에 증가세로 전환된 후 증감은 있으나 추세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한편, 암소 도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는 작년 추석 이후 하락세가 비교적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번식의향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쇠고기 월평균 수입단가는 1월 6,538원/kg에서 8월 7,483원/kg으로 상승하였으나 1∼8월 쇠고기 총수입량은 28만 9천 톤으로 작년 동기(26만 1천톤)보다 10.8% 증가하였고, 8월에는 약 4만 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11.8%나 많은 양이 수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