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리랑 축제 처음으로 가보는 행사라서 설레는 마음과 기대로 호기심 발동...터미널에

  내려 다시 녹진 행사장으로...직접 재현하는 강강술래와 상여놀이...진도 세계 바다평화제...

  외국인들도 보이구요...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한이 서린 진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내는 서편제와 판소리의 고장으로 유명한곳답게 순박함이 묻어나는 사람들의

  표정과 웃음에서 고향의 정이 묻어나는 인정...어릴적 기억에 동네 상여 보관한곳을 지날때면

  웬지 무섭고 소름이 끼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잊혀져가는 우리문화의 맥을 잊는 놀이문화로

  변화된것을 보면 세월의 변천사가 아이러니 하게도 느껴졌었지요...모든 사람들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축제 분위기를 덩달아 덩실덩실 춤을 추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보였구요...

  상주 옷차림을 입고 계신분들의 옷차림을 보면 웃음이 나오기도 했구요...상여 앞 새끼줄에

  저승 가시는분 노자 쓰시라고 돈을 끼어 놓던 모습들도 재미있기도 했구요...잊혀져가는

  우리 옛문화가 이제는 놀이문화로 바뀌어졌으니 쉽게 구경할 수 없는 귀한 모습들이지요...

  특별한 체험을 한 진도 아리랑 축제 였었지요...남도 여행스케치 취재기자님과 작가님

  동행의 즐거움 함께 하며 감사한 마음...

 

 

 

 

 

 

 

 

 

 

 

 

 

 

 

 

 

 

 

 

 

 

 

 

 

           저승 가시는 님 노자돈을 새끼줄에 끼워 놓으러 상여에 올라타신분...

 

 

 

 진도대교 상여놀이가 끝날무렵 남도 여행스케치 취재기자님 상복입으신 할아버지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본 진도 아리랑 축제...예전부터 진도하면 판소리의 고장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서

   한이 서린 삶과 애환을 많이 그려 동편제와 서편제등등...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상여놀이...진도대교를 거닐며 상여놀이가 재현될때 진풍경이 이어지기도 했지요...

   난생처음 직접 재현하는 장면을 보면서 카메라에 담아보니 더욱 감동의 물결이 ...

   마을 대항별 상여놀이라 서로 잘하시려고 경쟁하는 모습도 돋보이더군요...할아버지,

  할머님들께서 주름진 얼굴에 웃음을 지으시며 ...어찌보면 순박한 인정미가 넘치더군요...

  내 눈에 비친 모습들을 행여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기도 했지요...수많은 사람들로

  가려 사진 찍으려하면 옆에서 불쑥 나타나 가려져버려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지만 ...

  특별한 체험과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기에 충분했었지요...       

 

         2007. 11. 4일...진도 아리랑 축제에서..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