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회>

          

해마다 

참석하고픈 화천대회

무사히

접수령 넘고

 

그냥 좋았던

마음도

하루~이틀

 

빠르게 대회날이 

닥아오니-

설레임과 두려움이

 

텅빈

내 마음속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세상 사는 동안

작은 즐거움 위해

후기를 습니다.

 


2019 화천 DMZ 자전거대회 참가 개인후기


자전거 타고 중랑천,한강

오르 내리는 것도 

힘겨워 하는 늙은이가

슈퍼그랜드 마스터 부로 참석한 후기입니다.


대회전날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했지만.!

비오지 않기를 바라며 준비를 합니다.

자전거에 번호표도 달고 저지에도 번호표 달고, 작은 가방에 칩도 챙기고 여분의 옷도 한벌넣었습니다.


핸드폰 4시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침대 탁자에서 핸드폰이 떨어져 덜덜 덜 떨며 알람 소리 울려도 듣지 못하고~.~

아침5시, 늦게 일어났습니다..


약속시간 30분전 준비한 가방메고 자전거 타고 만남의 장소

롯데마트 앞으로 빠른 속도로 도착.! 라우프 우리 회원 님들과 전세 관광버스에

자전거 싣고 화천으로 출발합니다.


아침 밥으로 김밥 두줄 물 등등 체하지 않게

천천히 뱃속을 체워줍니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시끌벅쩍.! 자전거 타고 워밍멉하는 사람

모두 젊음의 축제 장입니다.


돌고 돌아 강산애식당 앞 버스에서 하차 우리 회원 님들과

출발 대회장으로 갑니다.

라우프 부스 앞에서 각조별 위치로 가고 회장님과 같이

C조 앞에서 출발 준비 대기를 합니다.


황혼의 길목에서 참가하는 대회.!

순위경쟁도,기록단축도 생각하지 말고 오직  "안전하게 완주하자"

마음속으로 다짐을 합니다.


드디어 A조부터 출발 .! 다음 B조 , 그리고 C조~D조

오랜 대기 시간을 보내고. 나도 출발합니다.

아름다운 화천

천천히~ 빠르게~퍼레이드 구간 끝나고 ~계측이 시작되는 곳

삐이~삐익 통과 소리 늙은이 가슴속에도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하지만 나는 보통 속도로 즐기며 달렸습니다.


자연의 풍광 속으로~

"해산령"을 쉬엄쉬엄 ~^.^~그렇게 힘든 줄 모르고 올랐습니다.

터널 지나 정상에서 KBS?방송 인터뷰도 했습니다, 저는 그 방송? 보지 못했네요.


비계측 구간 안전하게 내려와 2차계측 구간으로 "한묵령" 오릅니다.

여기서 부터는 비가 조금식 ~흩날리고 있습니다만.!

세찬 비가 곧 내릴 듯한 날씨입니다.

낙타등 지나고 힘든 업힐만나 천천히 오릅니다. 끌바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갈지 자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 ~~~뒤따르는 사람까지 클릿을 빼게 합니다.

한번 클릿빼면 계속 올라오는 사람 때문에 재 출발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쉬엄 쉬엄 오르는데 앞에서 가로질러 길을 막아서는 젊은이.!~

소리-소리 질러 보지만.! 그 사람 때문에 ~~~~~

웃쉬.! 그만 클릿을 빼고 말았네요. 어쩔 수 없이 정상까지 끌바 합니다.


한묵령 정상에 라우프 회장님께서 기다립니다.

흐.~ 미안해서~~. 바로 고-고- 합니다.

이제 소나기로 변한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고글 벋어 뒷주머니에 넣고

다운힐 하는데~갑자기 브레이크가 .?.큐알이 풀렸나 봅니다.

자전거 재정비하고 갑니다.


아.! - 세찬 소낙비 위험합니다.

저기 앞에 다운힐에 서도 끌바 하시는 분들.? 아직 갈길이 먼데~

그래도 천천히~.~ 급경사 거의 댜 내려오고 약간의 경사에서 속도 올립니다.

소나기는 계속 내리고

뒤에서 캐어 하시든 라우프 회장님께서 추월해갑니다.

달리고~ 달리고~빗물 머금고~~~

나도 속도 올리고~한참을 달려서 드디어 피니 쉬라인 통과

저만치 회장님 기다리고 있네요 사고 없이 완주했습니다.


대기에서~,출발~ 끝까지~저를 캐어 해주시며 함께 해 주신

라우프 회장 "바람님" 감사합니다.

도움주시는 회원님의 안내로 전세관광버스에서 옷 갈아입고 강산애 식당에서 

닭갈비와 막국수 잘 먹었습니다.


이상 개인 후기를 마치며 악천후 속에서도

대회 주체, 진행, 자원봉사 모두 수고 많았고 덕분에 무사 완주하고

멋진 추억을 가슴에 안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