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 내말을 듣는 사람들아 잘들어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 너희는 미워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주어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내가 특별히 미운사람도 없고 더 사랑해주고 싶은 사람도 없을 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평범하게 건성으로 읽고 넘어간다.

어느날 같은 학교 통창이고 또 같은 부류에 속한 친구 둘이 원수도 그들보다는 사랑스럽다고 할 만큼 싸움이 시작됐다. 대구의 제일가는, K여고 출신들이고, 동창들 중에는 장관 마누라도 있고 장군의 아내도 있고, 대통령의 사돈도 있었다. 대통령의 외동딸이 며느리로 둔 것이다. 재벌에 버금가는 부자들도 동창속에는 많았다. 그들은 부자들만 모이는 부자클럽을 형성하고, 나는 그들을 보면 인간에 대한 비애를 진정 많이 가진다. 

그들 중에 공무원에 속하는 고위직에 있는 친구에게 친구가 찾아와 소위 알랑방귀라는 것을 뿌리며, 해외공간에서 고생하는 남편의 본부근무를 청탁하기의해 드나들었다. 그러나 친구의 남편은 청렴한 사람이라 자기권한 밖의 일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친구의 남편은 정부의 부서를 떠나 방송국 전무로 배치됐다.

문제가 여기서 얼뚱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청탁을 받은 친구에게 날벼락이 쳤다. 부탁을 위해 미소로 진정한 우정이 어쩌구 아무댓가 없이 사랑하니까 선물을 하고싶다던 청탁하던 K는 발걸음을 새롭게 장관급으로 청와대에 부름을 받고 근무하는 남편을 가진 친구쪽으로 달려갔다.

새로운 권력의 언저리에 있게된 장관의 아내인 궁이란 친구에게 K가 찾아 왔다.

그녀는 자기가 선물한 내용을 낱낱이 이야기하고 눈물까지 보이며 그동안 약올랐던 부분을 몽땅 털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의 관심을 끌기위해 정치적 수작을 떨다 돌아갔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사람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그때 알았다. 청탁을 다니던  K는 여학교 때부터 게임을 사람하고의 친교를 게임처럼 필요한 사람에게만 시간을 할애하고 이용했다. 이친구의 방문을 받은 궁은 너무나 전연 연락없던 그냥 동창이란것만 알던 친구가 과일 바구니를 들고 찾아와 준것이 반갑고 고마웠겠지.

오랜만이 어쩌구 하다 드디어 빛이란 친구에게 당한 이야기의 보따리를 풀어났다. 어쩌면 K는 궁을 전연 몰랐겠지,,  궁이란 친구는 거의 천재적인 발상의 소유자다. 그녀는 아하면 벌써 이오우유를 알아차릴 센스쟁이에다가 부정한것에 대한 남의 배려가 절대로 없는 친구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남편은 물로이고 친구인 내게도 {이럴수가 있어? 소위 공무원의 아내가 이럴수는 없지, 그냥두면 안돼. 카텐도 받고 다른 선물도 다 받았단다, 가만 안둘거야, ) 하고 분노했다. 그녀 궁이는 자기남편에게 펄펄뛰며 고발하고 빛의 남편이 새로 부임해서 가있는 방송국 사장에게도 고발하고, 사장은 또 누군가, 빛의 남편과 같은 학교 선후배사이, 남편이 1년 선배였다,

빛의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우리 얼마간은 헤어집시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남편에게 고뇌를 준것이 괴로웠고 동창에게 당한것이 서러웠다. 그녀는 울면서 자기가 다니던 산사로 들어 갔다.

시간이 약이란 말이 진정 진리다.

시간이 몇 년 지나고 대통령이 바뀌었다. 노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빛의 남편은 방송국에서 청와대로 들어갔다. 쳥와대에서 다시 모부처 장관으로 부임했다. 궁의 남편은 국회의원이 됐다, 방송국 사장인 후배는 그냥 무직이었고,

이런 사단을 옆에서 보는 우리들은 벙어리일 수밖에,

빛이 산사에서 나와서 우리는 커피를 한잔했다. 빛이 말했다.“마음을 비웠어, 고통까지도 내가 다 흩어버렸어, 마음에 아무것도 담이두지 않기로 했어, 그러지 않으면 살수가 없지,”

그녀는 정말로 고요했다. 어두움이 쳐들어 올때 가만히 있으면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라는 것을‘  직위도 돈도 권력도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순간들도 다 덧없이 지나가게 마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