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재인쇄, 6년 만에 손익분기 돌파..ㅎ
2013년에 출간한 <인간과 동물, 유대와 배신의 탄생>이 6년 만에 손익분기를 넘었다.
드디어...^^;
이 책은 세계 최대 동물단체 중의 하나인 휴메인소사이어티 대표가
현대 동물보호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준다.
물질적 풍요와 개인적 안위를 동물학대와 맞바꾸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
여러 동물권 옹호 책과 궤적은 같이 하지만
활동가의 책인만큼
동물학대에 맞서는 전투의 현장에 독자들을 초대해서
스펙타클한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저자는 희망을 전달한다.
동물문제를 동물의 시각으로 보는 세대가 등장했고,
평범한 일반 시민이 동물해방 운동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었다는 희망을.
이 책의 손익분기는 1,892권이었다.
1쇄 1,000권을 출간하고
3개월만에 2쇄 1,000권을 재인쇄했다.
분량이 있는 책인데 의외로 판매 속도가 빨라서 놀랐는데
역시나 2쇄를 찍자마자 판매는 뚝 떨어졌고
그리고 무~~려
6년 만에 3쇄를 찍으면서 드디어 손익분기를 넘었다.
정말 장하다.
망하지 않고 질기게 견디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누군가 그랬다.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참 좋은데
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냐고.
제목만 보고는 무슨 책인지 잘 몰랐다고..ㅠㅜ
하긴 내가 카피 능력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
그래도 난 책 제목 좋은데.
무엇보다 김영미 작가님이 그려주신 표지 그림은 정말 좋다.
여튼 6년 만의 재인쇄와 6년 만의 손익분기 돌파,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