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빌라도의 양심적 배신


요 19:1-16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
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
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
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
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우리는 앞서 베드로가  가진 믿음의 양심을  배신한 것을 기억합니
다.  이번에는 빌라도 총독이 예수의  무죄를 확인하면서도 광분한
유대인들 앞에 자신의 양심을 배신한 큰 범죄를 봅니다.[빌라도의
양심적 배신]이란 주제로 말씀을 살피려고 합니다.


1. 예수의 무죄함을 확인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함을  보게 되었습니다.공적으로 백성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본문 4절 ‘빌라도가 ..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
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웬만한 일에는  일반인이라도  선악 간에 하나님의 바른 판단은 아
니라도 그 지역과 시대에 맞는 판단력이 있습니다.  불신자 빌라도
가 봐도 예수님의 모습과 말씀에서 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행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전도를 못하는 것은 마음에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자기 정치적 위상을 위해 방조

예수의 무죄성을 밝혀 주었으나 백성들이 막무가내로 예수를 죽여
야 한다고 광분하니까  그는 이 종교적 갈등에 대해 깊이 관여하고
싶지 않았고  오히려 자기 정치적 위상에 문제만 될까 해서 그들에
게 예수님을 넘겼습니다.

마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
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본문 6절  ‘..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16절 ‘..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못 박으라면서도 예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겠다고 하는 이중성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그의 양심을 확실히 배신한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하는 이유는 7절 ‘유대인들이 대답하
되 ..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
이니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빌라도는 두려워
했고 예수를 놓아주려고 힘썼다고 12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빌라도의 양심이나 종교심이 타락한 유대인들이나 옳은 자를 죄인
처럼 취급해버린 판단은 진정한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심
정이 없어서 메시아를 죽였습니다.  우리의 왕은 만왕의 왕이신 하
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믿는 자는 양심을 속이지 않아야 합니다.  신앙이
약해지면  예수님의 교훈을 오히려  반박하게 되는 악한 생각이 생
깁니다.  늘 회개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신앙양심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