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비타민C·함암·향균 효과 높아

 농림부는 정책연구과제로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성분함량을 분석한 결과

 일반농산물에 비해

 비타민 C, 필수아미노산, 폴리페놀화합물 등 영양성분과 기능성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감귤과 쌀, 채소 등의 친환경농산물을 대상으로 했다.

 감귤의 경우 비타민 C와 황산화작용 등이 보고된 헤스페르딘(hesperdin), 나린긴(naringin) 등이

 유기농 감귤에서 높게 측정됐다.

 

 헤스페르딘과 나린긴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일종으로 황산화작용,

 순환기계 질환의 예방, 향균 및 항암, 모세혈관 강화작용 등이 보고되고 있다.

 비타민 C는 황산화제, 금속제거제, 항갈색화제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또 유기농 채소인 케일, 신선초, 상추, 파 등의 경우 전반적으로

 비타민 C, 폴리페놀화합물, 무기질 등이

 일반재배 채소에 비해 함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케일의 폴리페놀은 1백그람당

 유기농 421.4~553.1㎎으로 일반 318.5~494.1보다 높았고,

 비타민 C도 유기농 62.1~85.9㎎으로 일반 27.5~63.8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과일과 채소는 일반농산물에 비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저장성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기농 쌀의 경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필수아미노산은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생체의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거나

 외부에서 공급해 줄 필요가 있는 아미노산을 말하는데,

 유기농쌀이 일반쌀보다 5~10% 높게 나타났다.

출처 : 쪽두리  |  글쓴이 : 쪽두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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