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언 제 : 2015. 11. 26 (목)
0. 누구와 : 나 홀로
0. 어 디 : 한북화악지맥 4구간
0. 코 스 : (개곡2리 버스 종점 - ) 가일고개 - 월두봉 - 주을길고개 - 물안산 - 보납산
- 등산로 입구 (- 가평버스터미널)
0. 소요시간
|
지 점 |
표고 (m) |
소요시간 (분) |
휴식 및 점심시간 (분) |
이동거리(km) |
평균속도 (km/h) |
|
개곡2리버스종점 |
156.0 |
|
21 |
|
|
|
가일고개 |
340.0 |
60 |
4.1 |
4.10 | |
|
월두봉 |
453.0 |
150 |
5.5 |
2.20 | |
|
주을길고개 |
263.0 |
65 |
2.5 |
2.31 | |
|
물안산 |
446.0 |
37 |
0.6 |
0.97 | |
|
보납산 |
329.5 |
89 |
3.5 |
2.36 | |
|
보납산 등산로 입구 |
110.0 |
29 |
0.5 |
1.03 | |
|
가평버스터미널 |
78.0 |
33 |
1.9 |
3.45 | |
|
합계 및 평균 |
총보행구간 |
07시간 43분 |
21 (소요시간에 포함) |
18.6 |
2.41 |
|
총산행구간 |
06시간 10분 |
12.6 |
2.04 | ||
|
순수지맥길 |
06시간 10분 |
12.6 |
2.04 |
*** 최고저 지점 간 표고 차 : 290m
0. 이동시간 및 투입비용
|
구 분 |
시 각 |
한 일 |
소요시간 (분) |
투입비용 (원) |
|
갈 때 |
05.47 |
오남소방서에서 9번 버스 탑승 |
|
1,250 |
|
06.07 |
사릉역에서 하차 |
00시간 20분 |
| |
|
06.23 |
경춘선으로 환승 |
00시간 16분 |
| |
|
07.04 |
가평역 도착 |
|
800 | |
|
07.15 |
33-10번 버스 탑승 |
|
| |
|
07.17 |
가평터미널 도착 |
00시간 54분 |
100 | |
|
07.40 |
33-12번으로 환승 |
00시간 23분 |
| |
|
07.59 |
개곡2리 종점 하차 |
00시간 19분 |
200 | |
|
소 계 |
|
02시간 12분 |
2,350 | |
|
올 때 |
15.50 |
가평버스터미널에서 31번 버스 탑승 |
|
1,250 |
|
15.55 |
가평역에서 하차 |
00시간 05분 |
| |
|
16.12 |
경춘선으로 환승 |
00시간 17분 |
| |
|
16.50 |
사릉역에서 하차 |
00시간 38분 |
800 | |
|
16.58 |
202번으로 환승 |
00시간 08분 |
| |
|
17.22 |
오남소방서 하차 |
00시간 24분 |
100 | |
|
소 계 |
|
01시간 32분 |
2,150 | |
|
식음료 |
|
샌드위치, 커피 |
|
3,000 |
|
총 계 |
|
|
03시간 44분 |
7,500 |
0. 날씨 (아래에서 내일 날씨가 산행 당일 날씨임.)
0. 대중교통
갈 때 : - 경춘선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 후 길 건너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평버스터미널로 이동. (가평역에서 가평터미널을
경유는 버스는 자주 있는 편임.)
- 가평버스터미널에서 개곡리 행 버스 탑승 후 개곡2리 종점에서 하차
- 가일고개까지 도보로 이동 후 등산 시작
올 때 :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 또는 가평역으로 이동 후 경춘선 이용
*** 버스시간표는 http://blog.daum.net/kualum/17043438 참조
0. 주의구간 :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자작나무 조림지 위 능선에 있는 잡목 숲을 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 길로
들어서야 함.
- 이후 우측을 잘 살피면서 가다가 능선 상 한 갈림길에서 우측 내리막 경사로로
내려서야 함. (이 지점은 현저한 지형지물이 없으므로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선답자 리본을 잘 살펴야 함.)
- 두 번째 준 능선 상 갈림길에서도 우측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서야 함.
(위와 동일하게 선답자 리본 확인 필요.)
이 지점에서 직진을 하면 월두봉인데 월두봉은 화악지맥 마루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다녀오는 사람도 종종 있음.
- 보납산 3.5km라고 적힌 이정표를 만나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휘나 물안산은
우측에 있으니 물안산 다녀온 후 마루금으로 복귀하면 됨.
- 보납산에서 전망대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가평교를 건너 가평버스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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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3구간에 이어 오늘 4구간을 탐방함으로써 화악지맥 탐방을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경춘선을 타고 가평역에 내려 길 건너편에서 버스를 탑니다.
화악리나 용수동 가는 버스는 가평역에서부터 출발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개곡리 가는 버스는 하루 총 5대 중 단 한 대만 가평역
에서 출발하고 나머지는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네요.
7시 40분 첫차는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기에 가평역에서 일단
가장 먼저 오는 터미널 행 버스를 탑니다.
터미널에서 개곡리 행 버스로 갈아타고 개곡2리 종점에 내립니다.
티미널에서 20분도 채 안 걸리는군요.
나를 내려놓은 버스는 기수를 돌려 부리나케 왔던 길로 질주합니다.
가일고개까지 이동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위쪽 작은 다리가 있는
방향으로 걷습니다.
4일 전 3구간을 마치고 내려왔던 길을 역으로 다시 걷네요.
갈림길이 나와도 계속 직진만 하면 됩니다.
유래는 모르겠지만 걷고 있는 길이 당목가일길이군요.
이름이 좀 어렵네요.
오늘부터 추워진다고 하더니 과연 그러하네요.
길 위에 고인 물은 얼어붙었고 도로도 결빙되어 미끄럽습니다.
한참을 걸은 후에 이름 없는 다리가 나오면 여기서 우회전을 합니다.
추운 날씨가 바위 위에 고드름까지 만들어놨군요.
다리에서부터는 산길입니다.
장갑과 비니를 채비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산행은 고역이었을 겁니다.
어저께 동대문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했는데 길가에서 산 장갑과
비니가 오늘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런 보온 채비는 올 들어 처음이네요.
이 암괴가 있는 곳이 바로 가일고개입니다.
버스 종점에서부터 딱 한 시간 걸렸네요.
오늘의 들머리는 암괴를 휘도는 길목 우측에 있습니다.
들머리에는 리본만 두어 개 달려 있을 뿐이고 이정표 같은 건 없지요.
들머리로 들어서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장갑을 꼈음에도 여전히 손이 시려워 스틱 사용은 잠시 보류하기로
합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산 7부 능선 이상에는 초설치고는 적지 않은 눈이
쌓여 있네요.
처음 만나는 갈림길에서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 우측으로 갑니다.
길이 평이하게 시작되어 좋군요.
처음부터 체력을 테스트 당하는 건 그다지 유쾌하지 않거든요.
여기에서도 준.희님의 격려를 받게 되는군요.
갈림길이 나오네요.
여기서도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좌측 길은 암스토롱요양병원으로 가는 길인 듯싶습니다.
갈림길 가운데 서 있는 안내판이 우측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네요.
이 경고문은 지맥을 탐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요양병원 입원자들에 대한
안내문일 겁니다.
개곡리를 계곡리라고 오기한 게 눈에 띄는군요.
고도가 높아질수록 적설량이 많군요.
작은 봉우리에 오르니 길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둘로 갈리네요.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우측 길로 한번 가봤더니 길이 끊어지긴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올 들어 첫 설중 산행이네요.
가는 눈발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부유하듯 내리다가 갑자기 지면과
거의 평행하게 편대비행을 하기도 합니다.
한 지점에서 산 한쪽 경사면에 있는 식생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그 자리에
자작나무를 식재해 놓은 곳이 시야에 듭니다.
그 위쪽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지지요.
여기서부터 등산로 주변에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채 자라고 있는 관목들이
계속 시비를 걸어와 걷기가 좀 불편하더군요.
그렇게 관목들과 실랑이를 하면서 걷다보면 관목 숲 속에서 불현듯
갈림길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묘지 한 기가 있는 지점을 통과합니다.
이 묘지를 만나면 관목들과의 전투는 거의 끝나지요.
이후 등산로 우측을 잘 살피면서 걸어야 합니다.
봉우리가 아닌 능선 상에서 마루금이 갑자기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주변에 특별히 눈에 띄는 지형지물이 없어 우측에 걸린 선답자들의
리본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사전 조사가 없거나 땅만 보고 걸을 경우 놓치기 쉬운 지점입니다.
우측에 아래처럼 많은 리본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전에 이 지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잊고 무심코 걷다가 다행히도 우연히 우측에 있는 리본들이 눈에
띄었지요.
이제까지 오르막이었기에 오름새가 이어지는 좌측에 있는 능선을
계속 타기 십상인 지점입니다.
사전 조사 때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가면 마루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상당수 등산객들이 다녀왔다는 월두봉이 있다는 정보를
파악해두었었지요.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가 좀 힘이 들더라도 이 월두봉에 다녀오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막상 좌측 길 끝에 있는 작은 봉우리에 올라가보니 주변에
월두봉이라 생각되는 봉우리가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이리저리 헤매다가 시간만 30분 정도 허비하고 월두봉은 포기하기로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월두봉은 이곳에 있는 게 아닌데 내가 착각을 한
겁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마루금을 타고 가면서도 우측을 잘 살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지점이 하나 더 나오거든요.
이곳에는 누군가가 등산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폐목 한
개를 길 위에 가로질러 놓았더군요.
이곳에 도착하고 나니 좀 전의 갈림길이 아니라 이곳에서 직진을
해야 월두봉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속는 셈치고 직진해보기로 합니다.
물론 월두봉에 갔다가 이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타야 하지요.
월두봉은 화악지맥 상의 봉우리는 아니니까요.
저만치에 보이는 봉우리가 월두봉이라 생각하고 걷습니다.
그런데 막상 올라가보니 그 너머에 다른 봉우리 하나가 더 나타나네요.
가다보니 우측으로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더군요.
월두봉은 자신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과시하기라도 하듯
커다란 암벽 하나를 내놓습니다.
경사가 꽤나 급한 편인데다 적설로 인해 바위가 미끄러워 밧줄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암벽을 오릅니다.
이 암벽 위가 바로 월두봉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네요.
해가 나니 눈이 적당히 녹아 미끄러울 줄 알았던 길이 오히려 더 걷기에
편해집니다.
발밑에서 서걱거리는 눈소리가 음악처럼 듣기 좋습니다.
좀 더 걷다보니 마치 두꺼비가 고개를 처들고 있는 듯한 형상의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 위가 바로 월두봉입니다.
우측으로 돌아 이 바위 위로 오릅니다.
정상석도 없는 월두봉은 누군가가 쌓아 놓은 돌무더기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마루금에 합류합니다.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급경사 내리막입니다.
보조 로프가 꽤 길게 이어져 있더군요.
마침내 주을길고개에 도착합니다.
가일고개로부터 3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여기서 보납산으로 가는 들머리는 우측에 있습니다.
마루금은 이정표 뒤쪽으로 이어지지요.
여기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시각이 12시 반을 넘었기에 점심요기를 할까 하다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 나중으로 미루고 곧 바로 길을 잇습니다.
이정표를 보니 보납산 정상까지 4kim군요.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는 리본들의 환송을 받으며 보납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정표와 리본만 따라가도 길 찾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길이 좀 가파른 편입니다.
가파른 경사로 끝에서 능선과 만납니다.
여기서 보납산은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물안산은 우측에 있지요.
이정표에는 어쩐 일인지 물안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물안산이 지척에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요.
다녀오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붉은 기가 하나 눈에 띕니다.
정상석 대신 며기가 물안산임을 알리는 징표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고 석산 발파와 관련된 표지기인 것으로 보이더군요.
이 바위 위가 바로 물안산 정상입니다.
진행 방향에서 직접 올라보려 했는데 여의치 않아 크고 작은 바위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우측 경사면으로 돌아가보기로 합니다.
정상의 반대편 모습을 보니 흉물스럽군요.
자연재해로 인한 손괴인가 싶었는데 잠시 후에 인위적인 파괴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산 아래에서는 석재 채취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지요.
시간 문제이지 물안산도 조만간 이런 모습으로 전락하게 될 겁니다.
보납산 한쪽에 우뚝 서서 준수한 위용을 자랑하던 물안산이 이제는 개발을
기다리는 일개 석산으로 그 위상이 추락해버렸군요.
머지 않아 물안산은 화악지맥 탐방객들의 경유지에서 아예 빠지거나 아니면
이름 앞에 "전"자가 붙게 될 겁니다..
물안산의 마지막 모습을 다시 한번 망막에 새겨봅니다.
북한산 한번 내려다보고 다시 갈림길로 복귀하여 마루금을 잇습니다.
보납산을 향해 걷는데 물안산 갈림길에서 얼마 안 가 붉은색 스프레이로
칠을 해놓은 바위들이 간간이 눈에 띕니다.
그 주변에는 정체 모를 노란 깃발들이 도열해 있구요.
아마도 허가 받은 석산의 경계를 이렇게 표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잠시 후에 공터가 나타나면 직진을 합니다.
공터 끝에 철제 경고판이 두 개 서 있꼬 길을 가로지른 로프에는 위험표지기가
여러 개 걸려 있습니다.
경고판의 경고문이 진행 방향 반대편에 써 있는 것으로 보아 보납산
쪽이 아니라 지나온 물안산 쪽이 발파지역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진행 방향으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는 아닌 셈이죠.
공터에서부터 보납산 직전까지는 암릉입니다.
이제까지와 조금은 색다르다면 색다른 코스인지라 이 작은 변화가
단조로운 산행에 대한 불평을 억제하는데 어느 정도 일조를 합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인 보납산 봉우리도 그다지 멀지 않군요.
보납산도 암산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바위를 보니 언젠가 보납산의 운명도 물안산처럼 되지 말라는 보장도
없어 보입니다.
우측으로 군 벙커 하나를 지납니다.
마루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원래는 마루산도 월두봉처럼 한번 다녀오리라 생각했었는데 이정표에
적힌 거리를 보니 왕복 2km라면 좀 부담이 되는군요.
즉석에서 마루산은 포기하기로 합니다.
다음 이정표에서 보납산 방향은 좌측으로 급격하게 꺾입니다.
다음 이정표에서 보납산은 직진 방향입니다.
정상 600m 전이군요.
체육시설을 지납니다.
오늘의 마지막 오르막을 오릅니다.
계단은 오늘 처음 만납니다.
보납산 정상 직전에 전망대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전망대 아래로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완주를 축하라도 해주는 듯 눈발이 점점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좀 더 오르니 드디어 보납산 정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코스 내에 있는 유일한 정상석이 고개를 옆으로 숙인 채 환영의
인사를 건넵니다.
정상 옆에도 전망대가 하나 더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쪽 전망대에서는 가평군이 조망됩니다.
좌측에 봉긋 솟아 있는 봉우리가 늪산이라고 하네요.
혹자는 이 늪산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화악지맥을 마무리하였던데 그게
정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자라섬 쪽을 당겨봅니다.
가운데 있는 섬이 바로 자라섬이지요.
어디로 내려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정상석을 기준으로 전망대
반대편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암릉을 한참 내려오다가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측은 보광사 방향이고 우측으로 가면 가평버스터미널로 갈
수 있지요.
마침 배드민턴 채를 허공에 휘두르며 다가오고 있는 분이 있어 좌측으로
가도 가평역으로 갈 수 있느냐고 물으니 아이구, 아니요, 이쪽으로 가면
큰일 납니다. (우측 방향을 가르키며) 저쪽으로 가셔야 합니다.고 하십니다.
쿼가 그렇게 큰일이 난다는 건지는 몰라도 말을 좀 과장되게 하시는
버릇이 있으신 듯합니다. ^^
이정표 상 보광사 반대 방향이 가평버스터미널 방향입니다.
몇 미터 아래에 보납산 종합안내도가 있더군요.
보납산에 대한 유래를 한번 읽어보는 것으로 오늘의 산행 일정에 최종
마침표를 찍습니다.
마을길을 만나면 좌측으로 갑니다.
다음에 만나는 자동차 도로에서는 우회전을 하구요.
이 일대가 자라목마을이군요.
직진 방향으로 가평교를 건넙니다.
다리 중간에서 가평천과 보납산을 조망해봅니다.
다리를 건너서도 계속 직진을 하다가 읍내사거리를 만나면 좌회전을
합니다.
다음 갈림길에서는 좌측 길을 택하면 되구요.
한참을 걷다보면 우측에 가평버스터미널이 나타나줍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산행과 화악지맥 탐방이 동시에 마무리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