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을 맞으며 천천히 걷습니다.

볼을 스쳐가는 바람은 아직은 차가움을 품고 있지만,

햇살만큼은 봄을 가득 품고 있는 요즘입니다.

 

연초록빛 싹을 매달고 있는 나뭇가지

그 초록의 빛깔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연초록빛으로 오는 싱그러운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의 봄입니다. (2013년 4월 12일)

 

 

 

 

가끔 하늘이 좋은 날,

주남저수지의 해넘이를 만나러 가곤 합니다.

 

주남저수지를 향해 가다,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연초록빛으로 물오른 나무들

물속에서 그 빛나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작년 태풍에 꺾였을 나뭇가지

꺾인채로 초록의 잎을 틔우고 있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봄입니다.

 

 

 

 

 

 

 

 

 

 

 

 

 

 

 

 

 

 

 

 

걸음을 옮겨봅니다.

연초록빛 봄은 사방에서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봄마중을 나온 아이의 모습도

이 풍경속에서 평화롭기만 합니다.

 

 

 

 

주남저수지의 해넘이는 구름이 좋아야하는데

구름이 좀 아쉬운 날입니다.

 

 

 

 

쓸쓸한 해넘이..

겨울 갈대와 겨울 해넘이입니다.

 

지난 겨울의 기억을 살며시 꺼내봅니다.

 

 

 

 

고니를 비롯한 수많은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였던 주남저수지..

 

 

 

 

저녁무렵이면 이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이지요.

 

 

 

 

 

 

 

 

 

 

 

 

 

 

 

 

 

 

 

 

 

이제 철새들도 떠나고 없지만,

생동감 넘치는 봄이 저 아래에서 솟아나고 있을테지요.

 

창원 주남저수지 찾아가는 길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ic - 창원방면 국도 14호선- 영잠삼거리 우회전- 주남저수지

 

 

창원의 천주산 요즘 진달래가 한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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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파스텔화 같은 봄풍경을 만나다-창원 천주산 진달래 축제 http://blog.daum.net/sunny38/1177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