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쉬는날

아내와 함께 가까운 남문 시장에 가기로 했다

제법 하루가 다르게 날씨는 선선한 날씨다

길을 걷다 눈에 띄는 상점이 있다

6.25사변이래  최대 똥값이라는 속옷 가게

밖에 있는 양말 한켤레 200원!!!!  ㅎㅎ 정말 싸다

10켤레를 샀다 내 양말 500원 짜리 2켤레!!!   (합이 3000원) 정말 싸다

 

싼것은 많지만

필요한것만 샀다 ㅎㅎ

또 한곳에 눈을 고정시키는 것이 있다

신발가게 500원짜리는 여름 슬리퍼

다른것은 무조건 2000원 이란다

얼른 매장안을 둘러보니 제법 쓸만한 것이 눈에 보인다

그냥 발길이 저절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주인 아줌마 말로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재고로 이월된 상품이란다

품질도 좋았다 중국산은 별로 없고 국산이다

 

200원짜리 양말 10켤레

2000원 짜리 구두 아내가 신고 좋아라 한다

그 어떤 명품신발보다 좋다고 한다

2000원 짜리 슬리퍼 신은모습

오늘 아내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신발을 구입했다고 좋아라 한다

분명 나보고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일게다 ....

나도 아내에게 좀더 고급스러운 것을 사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작은것에 기뻐하는 아내의 기쁨에, 나도 기분은 정말 좋았다

 

아내는 상대적으로 돈을 벌었다 하여 여유로운 마음에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 두판 우리동네 피자스쿨에서 불고기피자와 고구마피자 2판을 만원에

샀다

아들과 함께 맛잇게 먹었다^^

(양말3000원/ 구두,슬리퍼 4000원/피자두판 10,000원   합이 17,000원)

오늘 하루 재래시장에서 아이(eye) 쇼핑과 더불어 저녘에 가족과 함께 피자 먹었던 날

오늘은 해피한 날이다^^

출처 : 포토 KIN  |  글쓴이 : 제임스 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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