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러다니는 분유통으로 동화를 꾸며 볼까나? ★

아이를 분유를 먹이고 있으면 다 먹은 분유통이 많이도 굴러다니지요? 버리기도 아깝고,그렇다고 활용하자니 뭐 할까 싶구,.

여러 가지 활용중에 분유통으로 동화판을 만들 수 있는데,가장 적절한 동화가 '커다란 무'인거 같아요.분유통에 부직포로 하늘과 땅을 구분해 만들어 붙이고 땅 부분은 가로로 칼로 오려 부직포로 만든 커다란 무를 접어 넣어요,잡아당길 잎부분만 남겨 두고요.그리고 등장인물은 그림을 그려 코팅하여 찍찍이로 붙여 갑니다. 내용은 아주 재미있어요

어느날 할아버지가 무를 심었어요/
"커다랗고 맛있는 무가 되거라"/
무는 어느덧 아주 커다란 무가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무를 뽑기 시작했어요 "영차영차~`"/
그러나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할멈,할멈, 와서 무를 같이 뽑아요!"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불렀어요/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 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손녀야,손녀야.와서 무를 같이 뽑자!" 할머니가 손녀를 불렀어요/
손녀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강아지야,강아지야,와서 무를 같이 뽑자!"손녀가 강아지를 불렀어요/
강아지는 손녀를 잡아당기고 손녀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할아버지는 무를 잡아당기고"영차영차~"/
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고양이야,고양이야,와서 무를 같이 뽑자!" 강아지가 고양이를 불렀어요/
고양이는 강아지를 잡아당기고 강아지는 손녀를 잡아당기고 손녀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그래도 무는 뽑히지 않았어요/
"생쥐야,생쥐야,와서 무를 같이 뽑자!" 고양이는 생쥐를 불렀어요/
생쥐는 고양이를 잡아당기고 고양이는 강아지를 잡아당기고 강아지는 손녀를 잡아당기고 손녀는 할머니를 잡아당기고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잡아당기고 "영차영차~~~~~!!"/
와, 드디어 무가 뽑혔어요/
무가 아주 커요/
모두들 뽑은 무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등장인물을 줄줄이 붙이셔요.그리고 마지막에는 "누구누구야,안되겠다,우리도 같이 무를 뽑자.영차영차~!"하면서 아이랑 같이 동참하셔요,은서는 영차영차하며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아주 좋아해요,이렇게 하나의 동화책 안에서도 아이에게 질문도 하고 같이 동참도 하면서 이끌어 가면 더 큰 효과가 있답니다..

★ 폐품으로 동화를 꾸며 볼씨고! ★

굴러다니는 게 뭐 분유통뿐인가요? 우유곽이나 요구르트병은 어떻구요? 그것도 동화를 꾸미는 데는 안성맞춤이지요,흔히 테이블 동화라 하는데요,테이블에 놓고 동화를 들려 주는 거여요. "수탉은 왜 꼬끼오 라고 울게 되었을까요?"에서 나오는 동물들은 다 우유곽이나 요구르트병등으로 꾸민 겁니다.어떻게 만든 거냐면요..

*소; 몸통은 녹차티백 박스에다가 색종이로 꾸미고 머리는 플레인 요구르트병으로 꾸며 몸통에 붙였어요

*말: 몸통은 소와 똑같으며 머리는 우드락(압축 스티로폴)과 도화지로 꾸몄어요

*수탉: 종이컵인 거 눈치챘지요?!!

*돼지:요구르트병인거 눈치챘지요?!~!

*강아지와 소녀:둘다 빈 플라스틱병으로 꾸민 거여요.

나머지 융판에 붙일 것들은 부직포로 만든 거구요.내용은요,,

~양치기 소녀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어요. "모두 늦잠을 자서 큰일이야, 누가 해뜰 때 우릴 깨우는 일을 해 주면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 텐데,,친구들에게 부탁 좀 해 봐야겠다"

~먼저 소녀는 하루종일 양떼를 지키는 개에게 찾아갔어요. "멍멍아,모두 낮잠을 자서 큰일이야,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네가 해뜰 때 우리를 깨우는 일을 해 주겠니?" "뭐라구요?저는 늑대 소리 때문에 귀가 아직도 멍멍해요.귀가 멍멍멍! 전 친구들을 깨울 수 없어요,멍멍멍" 하루종일 양을 지키는 개가 말했어요.

~ 소녀는 이번에는 말에게 찾아갔어요. "말아,.말아,모두 낮잠을 자서 큰일이야,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네가 해 뜰 때 우리를 깨우는 일을 해 주겠니?" "뭐라구요? 나는 하루종일 짐을 싣고 다녀서 다리가 아파요,히이힝,. 전 친구들을 깨울 수 없어요" 말이 칭얼댔어요.

~ 할 수 없이 소녀는 소에게 찾아갔어요." 소야,모두 낮잠을 자서 큰일이야,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네가 해 뜰 때 우리를 깨우는 일을 해 주겠니?" "뭐라구요? 저는 하루종일 젖을 짜냈더니 기운이 다 빠졌어요.음매,,힘들어, 음매음매,힘들어" 소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어요.

~실망한 소녀는 이번에는 돼지를 찾아갔어요 "돼지야,모두 낮잠을 자서 큰일이야,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네가 해 뜰 때 우리를 깨우는 일을 해 주겠니?" "뭐라구요? 저는 음식 찌꺼기를 먹어치웠더니 제 목이 다 쉬었다구요,아,그래도 배고파,,꿀 좀 주세요,꿀꿀" 돼지가 말했어요.

~소녀는 이번에는 게으른 수탉을 찾아갔어요."수탉아,모두 낮잠을 자서 큰일이야,다들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네가 해 뜰 때 우리를 깨우는 일을 해 주겠니?" "저,,저는요,매일 알을 낳는다고 피곤하다구요" "뭐라구..알은 암탉이 낳은 거잖아,거짓말을 하다니..꾀만 부리는 수탉,네가 이제부터 우릴 깨워 주는 일을 하도록 하거라" 양치기 소녀는 이렇게 얘기하고 가 버렸어요.

~"에휴,귀찮아,이른 새벽부터 어떻게 일어나서 친구들을 깨워 주지? 난 잠꾸러기라서 일어나기 힘든데..뭐, 좋은 수가 없을까? 옮지..창문에다가 달님 그림을 그려 놓으면 친구들이 밤인 줄 알고 계속 자겠지..그럼 나는 귀찮게 아침일찍 일어나서 친구들을 깨울 필요가 없지.히히" 이렇게 꾀를 낸 수탉은 모두 잠든 사이에 창문에 달님 그림을 그려 놓았어요,그러고는 계속 잠을 잤어요

~그날 밤은 계속 비가 왔어요,빗물이 수탉이 그려놓은 달님그림을 지워 버렸어요.그런 줄도 모르고 게으른 수탉은 아침이 되도록 잠을 잤어요,

~ "야,수탉아, 일어나 봐" "으,졸려, 왜 나를 깨우는 거야?" "왜 우릴 깨우지 않았어? 오늘부터 우릴 깨워 주기로 했잖아."무슨소리야,바깥은 아직 달님이 있는 밤이라구," "무슨 소리야,,지금은 아침이야,햇님이 떠 있는 아침이라구" "뭐라구,어,내가 그린 달님이 밤새 내린 빗물에 지워졌네.." "이럴 수가 ,,우리를 속이려고 했구나..수탉,너는 오늘부터 땀흘려 모은 음식을 얻을 먹을 생각 말아라,,"아유ㅡㅡ이제부터는 꼭 깨울게요,꼭 깨워요,꼭 깨운다니깐요" 그래서 수탉은 "꼭 깨워" 하다가 <꼬끼오>하고 울게 되었대요.

끝으로 아이가 이 동화에 익숙해 질 무렵,동극을 꾸며 주셔요. 이웃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재미있겠지요. 양치기소녀는 머리에 두건을 둘러 주고 동물들은 그저 동물 머리띠만 하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동화를 표현 할 거여요,엄마는 해설자가 되구요. 부직포로 각 동물의 모양을 만들고 긴 부직포와 고무줄로 띠를 만들어 주면 되지요 주위의 배경이라든지 의상이라든지 분장같은 등은 엄마의 능력의지로 첨가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동극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좋은 활동이니 꼭 해 보셔요,










막대동화










부직포과일

★ 공부가 되는 동화책도 만들어 볼 수 있쥐! ★

요즘 동화책은 내용도 다양하고 그림도 참 이뻐요.그리고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책도 많구요.정말 울 아이들은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같아요.에그,,부러버라,,

제가 공부를 의식하고 하나 만든 책이 있는데요.색깔을 인식하는 게 주 목적이지요,아직 은서가 색개념은 없어 활용을 미루고 있지만 이렇게 소개를 드립니다.제목은 '빨간색 도깨비'이여요.종이에 검은 색 도화지를 모양대로 오려 붙여 만들고 그 모양에 맞는 그림을 그려 찍찍이로 붙이며 들려 주지요.색깔 카드도 색깔별로 준비하구요,내용은요,,

~빨간색 도깨비

정아가 할머니댁에 심부름을 갑니다/
그런데,무섭게 생긴 빨간색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으앙, 무서워라!"/
"나처럼 빨간색인 거 3가지만 대봐라.못 맞히면 잡아먹을테다!"/
빨간색인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와,너는 참 아는 게 많구나"/
그래서 정아는 무사히 할머니댁에 갈 수 있었답니다.//











색깔동화

출처 : 전선희유아국악 (난타/한국국악문화예술교육협회)  |  글쓴이 : 전선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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