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백석탄

 

계곡의 암반이 온통 눈으로 덮인 듯이 하얗고 그 위를 맑은 물이 흐른다.

신성계곡에서 이곳에 이르는 3㎞ 구간이 청송8경 가운데 제1경으로 지정되었다.

옛 선현들이 고기를 낚았던 조어대(釣魚臺)와 고기를 낚다 보면 저절로 시상(詩想)이 떠올랐다는

가사연(歌詞淵)이라는 소(沼)가 유명하다.

조선 인조 때 김한룡(金漢龍)이 고와마을을 개척하고는 시냇물이 맑고 아름다워서 고계(高溪)라 불렀다고 하며,

1593년(선조 26)에는 고두곡(高斗谷)이란 장수가 임진왜란때 왜군에게 부하를 잃고 이곳을 지나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의 상처를 달랜 뒤 고와동이라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