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불 삶았씀메~
"맨날 먹는 두부. 이젠 새롭지도 않다고!"
워워~
무릎 수술을 받은 누나가 파김치라면 환장하는 달인놈을 위해 담아왔기에 두부 삶씀메~ (3.28일)
'이상하네?'
김치통에 코를 처박고 냄샐 맡아봐도 당연히 나야할 젓 냄새가 1도 안 나네?
맛을 보니 간도 안맞네?
긴급수혈 들어감메~
멸치액젓을 한 숟가락~
두 숟가락~~
세 숟가락...
'에라~ 모르겠다!'
"콸콸콸~~"
달인놈은 파 김치,갓 김치는 익은걸 안 먹는데 어쩔수 없이 익혀 먹어야겠음. (간이 배도록 베란다로... )
"훽!"
해동 시켜서 비늘 벗겨야 먹는거라,
너도...
"훽!"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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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가? 부식창고인가? (3.29일)
다행히 난 차 따위엔 관심이 없씀.
내가 가고 싶은데 데려다만 주면 차 임문 끝! (12년된 내 차 주행거리 5만킬로.돌아댕기는거 무진장 싫어하는 st.) (돌아댕기는걸 싫어하니 세차같은것도 없씀!)
"너희들만 봄인게냐? 치사빤스다!"
양배추에 꽂힌 노인네를 위해 양배추를 썰어서,
찜통에 넣어 삶아지는동안,
물김치 제조 ing.
오이와 당근과 무를 썰어넣고,
'배도 하나 까 넣어야지!'
쌈 싸먹을 양배추가 다 쪄졌씀메~
그럼 뭐다?
"밥 잡솨~"
할멈 밥 자시는 사이에 생채를 무쳐보세~
양배추와 멸치젓만 주면 할멈이 욕하니 위장이 욕하니 어제 준비해둔 조기도 튀겨 대접함 (?)
우리 할멈이 임금님은 아니지만 새로 들여온 매화틀 사진도 찍어...
병원은 화장실 턱이 없어서 의료용 워커 끌고 가서 일을 보면 쉬운데,가정집에선 그게 아니니 화장실 한번 갈때마다 이런 고역도 없었씀메~
나야 엄마 자식이니 그렇다쳐도,5분마다 화장실 간다는 할멈 때문에 요양보호사 아줌마들 다 도망간다~~
'제목은 물김친데 왜 정작 물김치 사진은 없지? 어제부터 영...'
결론은 달인놈이 맛이 간걸로!
맛이 갈때는 단체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에~~ 아버지도 맛이 가고,달인놈도 맛이 가고..." (김응룡 감독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