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반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집을 떠나, 가족을 떠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을 집밖 생활을 한다.
내가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몇년전 우리회사 홈페이지 기획을 하면서부터다.
홈페이지 디자이너의 사진 임의사용으로 인해 저작권에 걸려
벌금을 내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매년 쉴새없이 나가는 유럽.. 그 사진때문에 우리는 벌금을 물어야만 했다.
우리가 찍자. 실력은 없지만 말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바쁜 와중에도 카메라를 들도 열심히 뛰어다니고,
유명한 사진작가의 사진들도 유심히 들여다보고, 따라 찍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에 힘입어 열심히 따라쟁이가 되었다.
그러다 67기 손님의 DSLR을 처음 접하고는 신나게 찍었다.
"찰칵" 그소리에 반해 되든 안되든 열심히 셔터질을 해댔다.
그리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맘에 드는 사진이,
속으로 "음... 나 소질 있는거 아냐?"ㅎㅎㅎ 이렇게 뿌듯해하며.. ㅋㅋ
어느덧 나는 중고 DSLR을 하나 지르고 유럽 곳곳을 손님들과 다니며
여행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람들은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이야~~'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난 사실 그 말에 100% 동감하지는 않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언제나 인증샷...ㅎㅎㅎ
이젠 가족과 여행을 위해 조금더 사진공부에 열을 올리고 싶다.
우연찮은 기회에 김효산 사진작가와 사진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설레인다.
사진속의 모습은 시간이 멈춘듯 하지만 그 감동은 영원한 것 같다.
2010년 11월 20일(토)~22일(월)
얼마남지 않았지만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라도 글을 남겨주세요^^
아래에는 유럽에서 그리고 동남아에서 서툴지만
열심히 찍은 사진이다..ㅋㅋ
몽마르트 언덕의 한 상점
에펠탑
저녁노을이 불타는 세느강
파아란 하늘과 푸른 바다의 절묘한 조화... 베네치아
베트남 하노이의 일상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젊은 스님
갈레르트 언덕에서 본 부다페스트 야경. 이 사진만 보면 숨이 턱까지 떠오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