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의 장미, 베르사이유 조약으로 익숙한 파리근교의

베르사이유궁전을 여행하자.

베르사이유 궁전은 RER C호선의 종점 Verseilles-Chateau Rive Gauche역에 위치해 있다.

RER선은 파리근교까지 연결하는 일종의 국철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는 8호선을 이용해 RER C선으로 환승해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향한다.

아래의 지도를 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파리에 묵는 숙소에 따라 꼭 8호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RER C호선과 환승을 할 수 있는 역이면 다 가능하다.

하지만 특히 여름철 오르세역과 생미셜역 사이 공사를 자주하는 구간으로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베르사이유궁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주로 책에 소개되는 것은

RER C호선에 있는 역에 내려 베르사이유 행 왕복티켓을 별도로 끊어라는 경우가 많은데

궁전여행 후에 파리시내를 또 계속 다녀야하므로 1-4 Zone Mobiles(1day티켓)을 구입해서

여행하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8호선 Barlard 행을 타고 Invalid역에서 하차

 

 

 

승강장에 붙어있는 RER C의 이정표를 따라 간다.

 

계단 위 이정표

 

그 이정표를 따라 가 계단을 내려오면 아주 긴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겠쥐???^^

 

가는 벽면에는 조잡한(?) 벽화와 함께

 

파리의 주요 관광지의 사진이 소개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의 끝에는 매표소가 있다. 여기서 베르사이유 행 왕복티켓을 별도로 사면 되는데

1-4 Zone Moblils를 가지고 있을 경우는 따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매표소의 오른쪽 또다시 개찰구가 있다. TV화면 열차정보가 보인다.

티켓을 넣고 개찰구를 통과~~

 

Verseilles-Chateau R.G행 열차가 오는 정보를 보고 플랫폼(주로 A플랫폼)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기차 레일이 있다. 시간에 맞춰서 열차를 타면 된다. 2층기차... 오~~~ 신기한데..

Invalid역은 베르사이유로 가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그래서 굉장히 사람들이 많다.

 

요즘 새로 바뀐 새 열차다. 친절히 기차 정보가 보인다.

 

우리가 내려야 되는 기차역 Verseilles-Chateau Rive Gauche

 

 

베르사이유로 가는 열차 안.

 

 

마치 베르사이유 궁전 안에 있는 같은 느낌이다. 누가 봐도

베르사이유행 열차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음.... 향기(?) 지저분한 거리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김밥 싸들고 한들한들 소풍가는 기분이랄까?

 

기차역에 내리면 엄청난 인파가 역을 빠져나간다.

나갈 때에는 개찰구에 티켓을 넣을 필요가 없다.

 

기차역을 나오면 길건너 맥도널드 옆에 보면 궁전입장표를 대행하는 곳이 있는데

티켓구입하는 줄이 너무 길어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한다.

예전에는 수수료를 받고 2유로 정도 더 받고 팔았지만 지금은 같은 가격.

 

5월이 되면 티켓은 두가지 종류, 그냥 궁전실내입장표와 정원까지 포함한 티켓.

하지만 하루종일 베르사이유 궁전을 돌아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표가 있어도 들어가는 줄이 너무 길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하루종일 볼 여행계획이 있으면 여기서 구매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두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작년 2013년 7월의 입장줄이다. 결국 궁전실내입장은 포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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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늠름한 기마상. 이 궁전을 조성한 주인의 feel이 확실히 난다.

 

몰려들어가는 여행객

 

궁전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왼쪽에 있는 건물이 티켓을 판매하는 건물이다.

여기서 궁전입장 티켓을 구매해야한다.(15유로)

 

드뎌 티켓 구입.

 

개별 입장하는 사람들의 입구(A)다. 입구를 들어가면 엑스레이를 통과하고 들어간다.

한번 사용한 티켓은 사용할 수 없다.

 

티켓에는 오디오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으니 꼬레아를 외쳐보자.

신, 구 두가지 종류의 오디오 가이드.

 

영상으로 베르사이유 궁전 소개

 

각 방마다 걸려있는 명화들. 왕실의 업적이나 생활상을 옆볼 수 있다.

 

마리 앙뚜아네뜨. 베르사이유 궁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루이 15세때  지은 왕실예배당.

 

각 방마다 화려하게 꾸며져있다.

 

궁전천장의 화려함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하이라이트. 거울의 방.

베르사이유 조약을 체결한 장소다.

 

그룹이 들어가는 입구(B)다.

 

그 옆에 있는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5월이 되면 정원에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분수쇼(?)를 진행한다.

정원에는 수없이 많은 분수들이 풍성하게 물을 뿜어낸다.

그래서 정원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궁전의 분수쇼는 11:30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작년 5월의 분수쇼 시작하는 모습. 루이14세를 상징하는 이 정원의 가장 하이라이트 분수 아폴론의 샘이다.

이 분수를 기점으로 해서 모든 분수에서 물을 뿜기 시작한다.

 

지금은 잠시 물을 뺀 상태..

 

루이14세가 좋아한 정원. 직접 정원을 구경하는 법이라는 책을 지어

추천산책로의 경로와 산책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정원 경치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정원이 워낙 넓어 즐기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진만 봐도 깜짝 놀랄정도다.

 

첫번째는 도보로 열심히 걸어다니는 방법.

 

두번째로 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카트를 빌리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한다.(국내가능)

 

1시간에 32유로. 4명까지 탈 수 있다.

여권을 하나 맡기고 반납할 때 지불한다.

시간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더 해서 지불하면 된다.

 

이렇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식 정원과는 판이하게 다른 인공적 아름다움이 묻어나 있다.

이 넓은 정원을 일일이 이렇게 관리를 한다니... 옛날 왕의 절대권력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로마의 원형경기장을 닮은 바위정원 무도회장

 

왕은 여기서 때때로 무도회를 열었다고 한다.

중앙은 무도회장이 불룩하게 쏫아 올라와 있었다고 한다.

 

미로 같은 정원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곳곳에 분수를 볼 수 있다.

 

정원을 가로지르며 조각상들이 놓여져 있다.

 

정원에는 레스토랑도 있다. 한번도 여기서 식사를 해결해본적은 없다.

 

궁전이 워낙 넓어 곳곳에 표지판을 만들어 놓고 있다.

표지판을 보며 정원을 감상하는 여행객들.

 

정원을 즐기는 세번째 그랜드 카날을 배로 즐기는 것.

4명 탑승에 1시간 16유로. 그 옛날 왕이 즐겼던 것 처럼 나도 한번...

 

정원 즐기는 네번째 방법... 바로 자전거를 이용한 것이다.

일반인들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한가로이 패달을 밟고 다녀보자. 정원 구석구석까지 돌아볼 수 있어 참 좋다.

 

1시간에 6.5유로. 카트를 빌리는 방법과 같이 여권을 맡기고 후불이다.

 

자전거가 역시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2인용 자전거는 없다.

 

출출하거나,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카페에서 커피한잔...

 

분위기 있는 곳에 파리지엥이 되어 따뜻한 햇살을 피부로 받아들여본다.

 

가장 저렴한 식사, 샌드위치와 음료. 대부분 여기서 점심을 많이 해결한다.

 

오늘도 할머니 두분이 샌드위치를 들고 참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리곤 멀든 가깝든 걷는다.

 

'쉼', '자유'

 

파리의 일가족이 한가로이 소풍을 나와 주말을 즐기고 있다.

 

궁전을 나와 좀 제대로 식사를 하고 싶으면 궁전을 나와

오른쪽 길로 가면 식당골목을 만날 수 있다.

 

전자식 골목 가이드

 

여러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사람들은 야외에서 주로 식사를 즐긴다.

 

빠지지 않는 중국식당.

 

새콤달콤 계절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과일과게.

 

그릴 식당. 피자가게

 

이 골목에서 유명한 할머니가 직접 굽는 파이가게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점심까지 든든하게 해결하고, 다시 파리로 가서

거리거리를 거닐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