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Ranftlgasse(란프틀가쎄)로부터 Rupertusplatz(루페르투스플라츠)까지

 

- Ranftlgasse(란프틀가쎄): 화가인 마티아스 요한 란프틀(1805-1854)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 비더마이어 예술가였다. 풍경화로부터 초상화까지 테마로 삼았으며 역사화 또는 종교화도 그렸다. 풍경화로서는 비엔나 풍경을 주로 그렸다.

 

 마티아스 요한 란프틀의 작품인 '꼬마 기사'

 

- Rebenweg(레벤베그): 이지역의 주변에 있는 와인하우스와 관련하여 붙인 이름이다. 레베(Rebe)는 포도덩쿨을 말한다.

- Redtenbachergasse(레텐바허가쎄): 동물학자인 루드비히 레텐바허(1814-1876)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프라하대학교 교수, 자연사박물관장을 지냈다. 오스트리아 석탄광에 대한 전문가였다.

 

동물학자인 루드비히 레텐바허. 자연사박물관장을 지냈다.

 

- Rhigasgasse(리가스가쎄): 그리스출신의 작가 겸 혁명가인 리가스 벨레스틴리스(1757-1798)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821년 그리스혁명의 길을 터놓은 인물이다. 그는 1796년 비엔나에서 살면서 혁명가를 작곡하였다.

 

그리스출신의 혁명가인 리가스 벨레스틴리스. 비엔나에 살면서 혁명가를 작곡했다.

 

- Richthausenstrasse(리히트하우젠슈트라쎄): 화학자이며 주조전문가인 요한 콘라트 리히트하우젠(1604-1663)남작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그는 브륀과 비엔나에서 주조국장을 지냈으며 나중에는 오스트리아 주조담당관으로 봉사했다. 그는 유산으로 수도원이 운영하는 고아원을 설립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카오스(Chaos)고아원이 그것이다. 7구 노이바우의 슈티프트가쎄도 리히트하우젠남작과 관련된 지명이다.

- Ringweg(링베그): 소농장 휘겔봐이제(Hügelwiese)에 있는 길이다. 로터리처럼 둥글게 이루어진 길어서 링베그라고 불렀던것 같다.

- Roggendorfgasse(로겐도르프가쎄): 정치가이며 군인인 빌헬름 폰 로겐도르프(1481-154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페르디난트1세 궁정의 시종장이었다. 장군으로서 그는 1529년 터키의 제1차 비엔나공성 때에 니클라스 잘름백작을 기용하여 비엔나를 방어하는데 지대한 전공을 세웠다.

 

터키의 제1차 비엔나공성 때에 방어군 사령관이었던 빌헬름 폰 로겐도르프 장군

 

- Rohrenhüttenweg(로렌휘텐베그): 칼 로러(Karl Rohrer)라는 사람이 문을 연 로러휘테(Rohrerhütte)라는 여관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비엔나 숲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쉼터였다.

- Rokitanskygasse(로키탄스키가쎄): 보헤미아출신의 의사, 정치가, 철학자인 칼 폰 로키탄스키(1804-1878)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대학교 생리해부학교수였다. 비엔나에 현대식의 제2의과대학을 설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헤르날스 의회의원도 지냈다.

 

의사이며 정치가인 칼 폰 로키탄스키

 

- Römergasse(뢰머가쎄): 비엔나에서의 로마시대(Romerzeit Wiens)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비엔나는 1875년 오타크링에서의 발굴작업을 시작으로 로마시대의 유적을 발굴하는 노력이 진행되었다. 이를 비엔나의 로마시대라고 부른다. 미하엘러플라츠에서의 로마주거지 발굴을 대표적이었다.

 

호프부르크 정문 앞 미하엘광장에서 발굴된 로마시대의 유적

 

- Röntgengasse(뢴트겐가쎄): 독일의 물리학자인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1845-1923)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895년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물리연구소에서 뢴트겐선을 발견하였다. 이로써 1901년 최초의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그의 발견은 진단의학에 혁명을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최초의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그의 뢴트겐선 발견은 의학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 Rosenackerstrasse(로제나커슈트라쎄): 이 지역에 있던 경작지의 이름이다. 장미꽃이 많았던 모양이다.

- Rosensteingasse(로젠슈타인가쎄): 보헤미아의 귀족 겸 영주인 레오폴드 해클 로젠슈타인(-1832)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헤르날스의 대지주였다. 그는 자기의 재산을 헤르날스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증하였다.

- Rosenweg(로젠베그): 소농장인 Geitiger Arbeiter에 있는 길이다. 역시 장미꽃이 많았던 모양이다.

- Rötzergasse(뢰처가쎄): 기업가인 프란츠 뢰처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염색공장을 운영하였으며 지주였다.

- Rudolf-Bärenhart-Gasse(루돌프 배렌하르트 가쎄): 조각가인 루돌프 배렌하르트(1814-1836)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어릴때에 도자기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일한후 비엔나미술원에 들어가 조각을 공부했다. 그는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현재 그의 작품은 4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쇼텐펠트의 상크트 라우렌츠교회의 Christus am Kreuze(십자가상의 그리스도)는 대표작이다. 그는 프란츠 요셉1세 황제의 어머니인 조피(Sophie) 대공비의 요청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 프란츠 1세 황제의 기념상을 세우기로 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콜레라로 세상을 떠났다.

 

쇼텐펠트의 상크트 라우렌츠교회. 이교회의 십자가상의 그리스도는 루돌프 배렌하르트의 작품이다.

 

- Rudolf-Kirchschläger-Platz(루돌프 키르흐슐래거 플라츠): 외교관으로 무소속 정치인인 루돌프 키르흐슐래거(1915-2000)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프라하주재대사(1967-70), 외무장관(1970-74), 연방대통령(1974-86)을 지냈다.

 

오스트리아 연방대통령을 지낸 루돌프 키르흐슐래거

 

- Ruhrhofergasse(루르호퍼가쎄): 포도재배자인 칼 루르호퍼(1824-1889)를 기억하여 붙인 이르이다. 헤르날스 의회의원을 지냈다.

- Rupertusplatz(루페르투스플라츠): 1688년에 봉헌한 도른바흐 교구교회인 Zum Hl Rupertus(성루페르투스교회)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도른바흐 마을을 교구로 삼아 교회를 건축할 때에 에리히 후버(Erich Huber)가 제작한 성루퍼트(성루페르투스)의 모자익상을 가져와서 설치하였다.

 

도른바흐 교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