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스메타타 홀/드보르작 홀

 

프라하의 자랑인 스메타나 홀

 

프라하에는 두 개의 훌륭한 콘서트 홀이 있다. 하나는 이른바 시민회관이라고 할수 있는 Municipal House(Obecni dum)의 스메타나 홀(Smetanova Sin)이며 다른 하나는 루돌피눔(Rudolfinum)에 있는 드보르작 홀(Dvoraka Sin)이다. 두 개의 콘서트 홀 모두 웅장하고 아름답기가 이를데 없다. 그리고 체코가 낳은 위대학 작곡가인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을 기념하여 이름을 붙인 연주회장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시민회관은 구시가지의 중심지인 공화국 광장(Namesti Republiky)에 있다. 구시가지 광장과 벤체슬라스 광장에서 겨우 몇 분 거리에 있다. 시민회관은 1911년에 완성되었으며 1918년 10월 28일 1차 대전의 종전과 함께 보헤미아, 모라비아, 실레지아 등이 체코슬로바리카로 독립함을 선언한 장소이다. 시민회관의 스메타나 홀은 유럽에서도 음향이 뛰어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보다도 건물 자체가 아르 누보 양식의 찬란한 샘플이라는 데서 이름나 있다. 시민회관에는 체코국립교향악단의 사무실도 자리 잡고 있다. 스메타나 홀은 공식 무도회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프라하의 구시가지에 있는 시민회관(Municipal House)

 

스메타나 홀은 1,200석으로 오리지널 아르 누보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스메타나 홀의 내부 장식은 20세기 초, 체코 출신의 유명한 예술가인 카렐 스필라(Karel Spillar)이 주로 맡았다. 건물의 곳곳에 있는 화려한 조각과 스투코, 부조들은 모두 체코 출신의 뛰어난 예술가들이 작품이다. 스메타나 홀은 천정의 유리 돔으로 유명하다. 화려하고 정교하여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작품이다. 1994년부터 시작한 체코공화국의 자랑인 프라하 스프링 국제음악제(Praha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바로 스메타나 홀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작 홀이 있다. 앞에 있는 기념상은 드보르작

프라하 루돌피눔의 드보르작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