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야생의 들콩(덩굴콩)으로부터 재배작물로 발달되었다고 한다. 원산지는 야생콩의 자생 지역이면서 야생콩, 중간콩, 재배종의 각형이 가장 많은 곳이라 보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에 가장 잘 부합되는 곳이 바로 만주 남부이다. 만주 남부는 본래 맥족의 발생지로 고구려의 옛 땅이니, 콩의 원산지는 결국 우리 나라가 되는 셈이다. 옛날 기록인 '삼국유사' '신농잡기'같은 책에 콩이 나오는 것을 보아 콩이 식용으로 재배된 역사는 매우 오래 되는데, 중국에서는 4000년 전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초기(BC 1세기 초)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네 생활에 곡식의 일종으로 오곡에 들어, 주식용이 아니라 부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새롭게 평가받는 콩단백질

단백질 함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채식 위주 식단에 콩으로 만든 장류와 두부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이전에 콩 단백질은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의 보조로밖에 평가받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새로운 단백질 평가 방법에 의해 콩 단백질은 우유 단백질과 함께 단백질로선 가장 우수한 공급원임을 평가 받았다. 소화율이 높고 알레르기가 적기 때문에 아기에게도 좋다.

 

콩과 다시마는 궁합이 맞는 친구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 효과와 과산화 지질을 막아 주는 좋은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요오드의 균형을 맞춰 주기 위해 다시마를 함께 먹으면 좋다. 흰콩다시마조림처럼 함께 조리해 먹으면 더욱 좋다. 

 

된장에는 부추가 제격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소화 흡수가 아주 잘된다. 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 C가 부족한 것이 문제점이다. 이런 점을 보완해 주는 훌륭한 식품이 바로 부추. 부추를 된장에 넣고 같이 끓이면 칼륨이 나트륨의 균형을 조절해 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 준다.

 

콩은 치즈와 함께 먹지 마세요 

콩에는 여러 가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상으로 균형있는 음식이지만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재료가 있다. 콩에는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인과 칼슘이 결합해 인산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출된다.

 
출처 : 올콩두부  |  글쓴이 : 난일심평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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