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래 작은 제1 수용소가 지금 우리가 관람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1 수용소의 몇 배나 되는 재2 수용소가 그 위에 있습니다.
게슈타포 본부도 보이고 이곳에 잡아온 사람을 강제노동에 동원한 경공업 지역과 이들을 실어온 기차역도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이곳에 수용된 사람의 출신성분에 따른 인식표입니다.
우리는 주로 별모양의 삼각형 두 개가 서로 반대로 놓인 인식표만 기억하지만,
그 이유는 이곳에 수용된 인원 중 유대인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실상 이렇게 많은 부류의 사람이 나치에 의해 강제로 수용되었다 합니다.
국걱도 가리지 않고 나치의 장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면 모두 잡아들였나 봅니다.

요즈음 남녀를 막론하고 하는 타투라는 문신...
예전에는 무서운 엉아들이나 하는 문신이었지만, 최근에는 멋을 위해 많은 사람이 남녀 구분 없이 하더군요.
그때 이곳에서의 문신은 수감자를 구분하기 위한 표식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실험에 이용되다 보니 처음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기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문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시는 문신은 천형이었는지 모릅니다.
문신도 그 역사를 알고 보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닌가 봅니다.
아우슈비츠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서 운영한 독일 최대의 강제수용소입니다.
물론, 이런 수용소가 여기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 합니다.

이곳은 처음에는 독일에 협조하지 않은 폴란드인 정치범 수용소로 운영하기 시작하다 점차 그 수용범위를 넓혀
소련군 포로와 유대인을 수용함으로 독가스실에서 처형을 자행했다네요.
1942년에 수립된 유대인 말살계획이 본궤도에 오르며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인종 말살사건이 일어납니다.

주로 노동력이 없는 노인이나 어린아이 그리고 여성이 독가스실로 우선 보내졌다네요.
지금 유럽에서 가장 존중받는 순위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여성, 개 그다음이 건장한 남자라 했는데
젠장, 여기는 그 반대였나 봅니다.

우선 기차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사람은 즉시 일을 시킬 수 있는 건장한 사람과 바로 가스실로 보내질 사람을 플랫폼에서
분리했다고 합니다.

유럽 전역에서 나치 정권에 걸림돌이 될만한 사람을 체포해 수용함으로 제일 큰 규모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그 터에 일부 남은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여 박물관으로 운영함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찾아와 그때의 악몽을
떠올리며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그러면 과연 독일인도 이곳에 관람하기 위해 올까요?
일본 사람은요?
아마도 개인적으로 몰래 다녀가지 않겠어요?
그리고 교육받지 못한 일본인들은 자기 조상이 저지른 일에 대해 알지 못할 겁니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아는 민족과 그렇지 않은 민족이 있을 겁니다.
일본 총리가 한 짓을 보면 천박하기 이를때 없는 미개한 민족임이 분명합니다.
언제 사람이 될까요?
아마 세상이 개벽하지 않는 한 어려울 겁니다.

이곳 제1 수용소는 보통 건물 한 동에 약 600명에서 1.000명까지 수용했으며 모두 28개 동으로 이루어졌다 합니다.
오시비엥침에만 이런 수용소가 3개나 운영되었다고 하니...
우리가 둘러보는 곳이 바로 세 곳 중 제일 규모가 작은 제1 수용소입니다.

이곳으로 부족해 여기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제2 수용소를 만들었답니다.
그곳에는 제1 수용소의 10배가 넘는 300개의 수용동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바로 그곳이 쉰들러 리스트의 현장이라 하네요.
그곳에는 가스실만 4개에 한 가스실에서 2천 명씩 한꺼번에 8천 명을 죽인 대규모 수용소가 있어
패전 직전 나치 독일은 그곳을 폭파했으나 철도며 폭파되다 남은 수용소 터와 굴뚝이 남아 그 규모를 알 수 있었다 합니다.

그러나 사실 제일 규모가 큰 곳은 제3 수용소라 합니다.
그곳은 제일 규모가 컸다고 알려진 곳으로 패전 직전 모두 철저하게 파괴해 흔적만 남은 곳이라지요?
위의 지도에 C라고 표시한 지역이라네요.

접근하면 안 되는 곳입니다.
비밀스러운 일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겠죠.

어린아이는 도착 즉시 부모와 격리해 대부분 바로 가스실로 보내졌다 합니다.
그러나 쌍둥이는 바로 죽이지는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