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청사(國淸寺)는 남한산성 안에 있는 규모가 작은 사찰입니다.

전통적인 사찰이라기보다는 외침에 대비한 승군을 관리하고 만약에 대비하여

전쟁에 필요한 군량미와 화약 등을 보관했던 곳이라 하네요.



1625년(인조 3)에 각성대사(覺性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무척 오래된 곳이네요.

당시 이런 목적의 사찰이 전국에 7개나 창건되었다 합니다.



한 말에는 의병을 양성하고 훈련한 곳으로 이곳에 병기 창고를 만들었다가

일제에 발각되어 일본군이 불태워 없앤 곳이라네요.



사찰의 규모는 자그만합니다.

요즈음같이 어수선한 시절에는 국청사의 의미 또한 각별하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