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 대표 방문 밝혀 … 원 시장 “14일 구체적 계획 발표”
【원주】속보=원주시 지정면 일대에
추진중인 글로벌 테마파크(본보 2015년 12월29일자 18면 보도)사업이
다음 달 중으로 윤곽을 드러낸다.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 설계회사인
미국 아이텍엔터테인먼트(ITEC Entertainment) 빌 코언(Bill Coan) 대표는
10일 원주시청 7층 투자 상담실에서 원창묵 시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8일 내한해 사업 예정 부지를 둘러 본 코언 대표는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 3개 고속도로·2개 철도 등 교통망, 원주시장의 강력한 의지 등이 최대 강점”
이라며 “30년간 축적된 회사의 전세계 테마파크 설계 및 개발 노하우를 투입해
지형적 독창성(Unique)을 살린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언 대표는
“컬처빌리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개별 시설을 단정하기보다
일관성 있는 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원창묵 시장은
“코언 대표와 5시간여 동안 같이 예정지를 둘러보고 세부방안을 논의했다”며
“설계는 이미 시작돼 4~5주 후면 초기안이 제시되고
500억원 규모로 사업 전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시장은
“오는 13일에는 설계회사와 연계된 미국 투자사 프라이어 캐시맨 책임자가
원주를 방문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투자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지정면 일대 26.4㎢에
추진중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휴양, 의료, 자연, 레저 기능이 결합된 신개념 관광단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학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