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힘, 공감의 힘 - 정혜신 박사 - 2017.09.01]

- 현장에서 대선후보, 고문 피해자, 세월호 유가족등의 심리치료를 하면서,
- 가지고 있던 책을 기증했다.  프로이드, 융 등의 책을 버렸다.
- 이제는 나의 이야기를 하자.
- 새로 쓰는 책은 "적정 심리학"이다. 
- 유명 요리사의 밥이 아니라 집밥 같은 이야기를 하겠다. 

<공감은 배울 수 있는가? 노력하는 공감이 가능한가?>
- 무지가 폭력이 된다. 
- 여러사람과 같이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공감도 배워야 한다.
  예) 어럽게 애를 가진 엄마가 낳은지 100일이 지나 희귀병으로 죽었다. 
  . 1년이 지나도 넋이 나간 여자가 되었다. 약도 먹어 보았지만 힘들어 했다. 
  . 아이의 이름을 물어보니, "펑펑 울면서, 아이가 없었던 같이 주변사람이 말한다. 아이의 이름을 물어본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다. 분노를 표출하더라. 기다렸던 아이를 잃은 엄마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분노만 주었다."
 예) 세월호 단원고 학부모의 사례
 . 죽은 건우의 "건우엄마"를 "건우엄마"로 불러주어도 좋은가? -> "건우엄마"라고 불러주어야 한다. 
 . 그래서, 배려한다고 피한다. 명절때 애들 물어보다가 "건우엄마"에게는 말을 피한다. 그러나 물어봐 주어야 한다. 
 . 그래서 유가족들이 자기들끼리 애들이야기를 한다.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를 천천히 놓아주게 되는 것이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 정서성과 인지성의 비율: 정서성 2: 인지성 8
- 어떤 사장님이 "역사이야기를 하더라. 고조선 ..." -> 사장님! 나는 역사에는 관심이 있는데, 사장님이 왜 역사에 관심이 있는지 그것은 궁금하다. 물었다. -> 아버지 군인. 아버지 얼굴을 본적이 없다. 엄마는 소녀 같아서 아들이 돌봤다.  엄마는 독일남자와 결혼이민, 형도 유학, 막내는 혼자 엄마를 돌보았다. 뿌리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뿌리는 기댈 수 있는 것, 쉴 수 있는 것. 그러다가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 공감 안되는 것을 공감하려는 것은 감정노동.
- 진정한 공감은 이해하여야 한다. 인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자세히 묻지 않고 공감할 수 없다. 
- 척보고 공감하고 척보고 눈물이 핑도는 것이 공감이 아니다. 
- 아이의 사례 " 엄마는 그러면 안되지, 내가 왜 때렸는지 알아야지, 선생님도 잘못했다고 하는데, 엄마도 잘못했다고 하면 안되지.  걔가 나를 먼저 놀려서 때렸는데..."하면서 아이는 엉엉울어.

<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엄마, ...가 미쳤어> -> 엄마의 반응: 판단하고, 재단하고, 해결책까지 주었다. 
-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총기사고의 사례의 주범 중의 하나.
- 차량 절도 사건이후 "보호관찰"프로그램을 받았고, 5%미만의 대상이 중간에 교육 중지를 함. 
  그로 부터 총기 사고가 남. 
- 장애인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아이들과 슈퍼마켓을 갈 때도 "신선한 과일을 사는 법, 계산원과 이야기 하는 법, 항상 가르치려고 했었다." "장애인 학교에 아이들을 오게 해서 배우게 했다.
- 엄마는 주기적으로 방을 뒤지고, 벌을 주면서, 아이가 잘 말을 듣는 것으로 이해했다.
-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이유를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정서적 균열이 있을 때 이를 부모가 알아차리는 방법은 있을까?>
- 어른들이 공감이 어려울까? -> 공감은 나와 있고, 네가 있는 사이에서 벌어진다. 
- 나만 있거나, 너만 있으면 공감이 안된다. 
- 이런 현상은 "가르치려는 현상에서 나온다."
- 그러므로, 교육자가 가장 공감이 어려울 수 있다. 
- 공감은 상대에게 주목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모르는 것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내가 정답을 알고 있다는 생각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이명재 검찰총장>
- 살인범에게 "식구가 몇이냐? 로 부터 말을 시작한다. 그랬구나...
- 말을 모두 다 해버린 피의자가 마음이 편해져서 "잠을 푹 자더라"

<공감이란?>
- 나도 있고, 너도 있는 것이다. 
- 그랜드 피아노를 혼자 옮기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여러사람이 들어도 못드는 그랜드 피아노를 드는 사람은 그랜드 피아노의 무게중심을 알고 어느 지점을 들을 때 들린다. 
- 공감이란 바로 그랜드 피아노의 무게중심이다. 
- 구두 위를 끌지 말고, 구두벗고, 양말벗고, 끌어야 한다. 
- 깊숙이 들어가라.  

< 웍숍: 삼각형과 원으로 표현하는 나의 마음 상태>
- 남자는 삼각형, 여자는 원으로 그리되, 머리에 떠올리는 사람을 표현해 봐라.
- 만들어진 그림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 남에대한 질문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 머리로 해석하기 보다는 "어떤 마음이 드는지...설명해 달라."
-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불편했으면 좋겠다."
- 사람 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감의 타이밍과 느낌이 다 똑같지는 않다. 

<참조 자료: 치유 알약, 런닝 타임 4:22>
- "친구들 - 숨어있는 슬품" 티저 영상
- 자료신청:  www.eu.kr (?)

<참조: 앵무새 죽이기>
- 오마바의 고별연설
- You never really understand a person until you consider things from his point of view […] until you climb into his skin and walk around in it."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