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춘천댐에 3년만에 카약킹을 다시 왔다.  원래는 게스트가 4명이었다. 

그런데  한 초지일관님은 부인이 다치시고, 이안님은 지인의 어린 유치원 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행이 있어, 계획된 인원이 다 못오게 되었다. 


리딩엣지님과 따블컴님을 잠실역에서 픽업하여 경춘고속도로를 2시간 넘게 달렸다.  도착하니 조모님과 csdaniel님이 우리를 반긴다. 

팔각정 사장님도 오랜만에 왔다고 약간의 타박을 하신다.


조모님은 전날 미리 오셔서 csdaniel 님의 미니버스 캠핑카에서 하루를 지내셨다고 한다.  도착하니 카약 4대가 가지런히 강가에 놓여 있다. 

기술사 후배이고 Private Funding 에서 일하는리딩엣지, 보안회사 동료였던 따블컴과 함께 셋이서 팔각정 식당에서 카약을 런칭했다. 


가까운 잣나무 군락지에 도착해서 간식하고 다시 오는 코스인데, 전체 시간은 3시간 30분. 뷰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내가 이야기 했는데, 리딩엣지님이 균형을 못잡고 물에 빠졌다. 다행히 강변이라 쉽게 다시 배에 오를 수 있었다.


게스트 인원이 적으니 단촐하게 끝났다. 인원이 적으니 서로 깊은 대화를 더 나눌 수 있었던 것 같고 돌아오니 피곤함도 적었다. 소수 인원이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