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 보쌈꽃이 피었습니다. 

△ 메뉴 : 점심특선 돌판꽃비빔밥 (6,000), 점심특선 보쌈꽃정식 (8,000), 오색콩국수 (8,000), 해물보쌈꽃전골 (47,000) 

△ 예약 : 042-485-5000

△ 주소 : 대전 서구 대덕대로 234번길 29

△ 주차 : 건물 주차장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비빔밥은 양반들의 도시 안동비빔밥과 가장 노멀 한 전주비빔밥, 마지막으로 진주성이 자리한 진주의 진주비빔밥인데요. 굳이 그곳까지 가지 않아도 비빔밥을 하는 집들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보쌈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음식점은 말그대로 보쌈이 괜찮은 곳이지만 점심 특선도 추천할만 합니다. 언제 지인들과 와서 모듬보쌈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빌딩도 있으니 차를 가져오셔도 되는 곳입니다. 


보쌈이 식으면 맛이 조금 덜하죠. 그래서 데워먹기 위한 그릇이 세팅이 되어 있더라구요. 잘 지은 밥에 각종 나물과 육회가 얹여진 비빔밥에 선지가 담겨 있는 해장국을 곁들이면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비빔밥인지라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찬은 그냥 깔끔하게 6가지 정도가 나오는데요. 


파김치가 잘 익으면 정말 입안에서 아삭아삭한 맛이 그만이죠. 조금만 더 익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국은 그냥 담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시래기에 된장 베이스로 육수를 내서 끓여져 나옵니다. 자작하게 끓여진 것 같은 것이 건강식같네요. 


이렇게 돌판에 나오는 비빔밥은 처음 먹어보는데요.  비빔밥은 고기가 들어간 것이 있고 들어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그 설을 보면 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설과 한양에서 내려온 관리의 접대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 마지막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포위당해 전멸을 당하기 전에 성안에 있는 모든 음식과 소를 잡아 음식을 만든 다음 비벼먹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먹기좋게 잘 비벼봅니다. 열기가 있어서 살짝 돌솥 비빔밥 같은 느낌도 듭니다. 고추장은 적당히 넣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덜 넣으면 조금 느끼한 맛이 돌수도 있습니다. 




비빔밥의 옛날 이름은 교반(攪飯)으로 비벼서 먹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점심은 비빔밥꽃이 핀 것을 먹은 것으로 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