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만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캠핑카를 가지고 와서 만나도 되고 텐트나 간단한 그늘막을 들고 와서 그늘이 있는 자연에서 쉬면 됩니다. 쉬는 것에 정답도 없고 피서를 하는 방법에도 한계는 없습니다. 이번주도 적지 않은 더위가 있어서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성군에서 피서를 할만한 곳이 어디인가 찾다보니 남창계곡이 있었습니다. 높이 654여m의 입암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골은 국립공원 내장산 남부(남창 지구)에 속하는 곳입니다. 


물이 위에서 흘러내려오고 있고. 가족단위로 찾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장성군 남창계곡의 힐링 숲길을 걷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순수한 모습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이 들게끔 합니다. 


물에 들어가 신나게 노는 것은 역시 아이들의 몫입니다. 최근에 건강프로에서 앉아서만 생활하는 것은 새로운 암에 걸리는 지름길이라는 프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엉덩이 근육이 균형을 잃어서 허벅지 뒷 근육으로만 걸으려고 한다고 하기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이어서 그런지 물에서 신나게 노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입암산성은 삼한시대에 축성된 포곡식산성으로 국가사적 제384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약 730m 정도의 남창계곡 자연관찰로에는 곳곳에 자연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판과 체험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남창계곡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고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아주 좋습니다. 


남창계곡의 위를 살펴보고 아래로 내려오다가 보니까 또 접근성이 좋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이곳의 주변에는 국립공원 화장실이 있어서 계곡에서 쉬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곳 저곳으로 잘 다져진 길로 걸어서 들어가 볼 수 있도록 길이 나있습니다. 문경 팔경의 한 곳인 용추계곡 등 숲길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면 남창계곡은 비가 오고 난 후에 오면 더 좋은 듯 합니다


계곡물이 참 맑은 편입니다. 





 


계곡에 있는 바위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세월의 흔적을 새기게 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동양의 격언은 동양 문화에서 개인의 개성이 자유롭게 표현되기보다는 억압되어왔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계곡의 바위들은 모가 나 있다가 둥글게 변하면서 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환이듯이 사람들도 자연속에서 힐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