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12. 6. 30. 토. 19:30~

곳 : 문수체육공원 수변무대

출연진 : 자우림 박상민 이선희 외... (두번째 콘서트 7월 7일/ 박미경 김장훈 이선희)

 

사진 분량이 많아서 공연 가수별로 나누어 편집했다.
첫 소개는 콘서트 전체과정 스케치

공연시작 두시간 전/ 이 때 까지는 날씨가 잘 참아 주었다.

 

질서 정연하게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우 및 가족들의 높은 질서의식이 돋보인다.

 

 

공연 시작 1시간 반 전부터 관람객 입장시작, 공연을 좀 더 가까이서 보려면 남보다 일찍와서 줄을 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뛰어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서유지가 중요하다.

 

울산교육팀 팀원들이 관람객 안내 및 질서유지 도우미로 자원봉사를 담당했다.

 

 

 

 

공연시작 1시간 전, 이미 양 사이드를 제외한 좌석이 거의 채워졌다.

 

공연시작 20분 전, 좌석은 이미 만석을 이룬가운데 늦게 들어오는 관람객은 통로를 절반씩 점유해서 앉아야 할 정도..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관람객들은 등산갈 때 휴대용 깔개와 간단한 간식까지 준비해오는 센스가 있었다.
그런데 잘 참아주던 날씨가 공연시작 시간이 다 되면서 비를 뿌리기 시작했으나, 뒷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우산대신 비닐 우의를 착용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통로까지 절반이상을 채워버릴 정도로 관람객이 꽉 들어찼다.
아마도 7일 있을 두번째 콘서트에는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입장권을 미리 챙겨야 할 것 같다.

 

19시 30분 드디어 화려한 막이 올랐다.
첫 무대는 4인조 여성 연주자의 경쾌한 클래식 연주로 시작

 

 

 

사회를 맡은 최은경 아나운서/ 댄싱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놀라운 댄스실력을 과시했던 것으로 기억..^^*

 

 

 

초대가수 공연실황은 각각 독립적인 꼭지로 편집하여 소개
막간을 이용하여 부부동반으로 입장한 사우가족을 카메라가 클로즈업 하면 즉석 키스타임 연출.
사회자 최은경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화면에 찍힌 행운의 부부 4쌍
<알림> 주변 분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포토샵 처리를 하였으므로 울교팀(이상범)으로 연락주시면 깨끗한 사진을 드리겠습니다. 

 

 

 

  

중간중간 굵어지는 빗줄기 때문에 애간장 태운 사람들 참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8천명에 이르는 관람객은 퍼붓는 비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속으로 빠져 들었다.
초대가수 자우림, 박상민, 이선희 역시 '흥행의 보증수표'라는 평가가 빈말이 아님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카리스마와 재치, 관객과 소통화고 호응을 이끌어내는 무대매너는 나름 그 분야의 달인이라 할만했다.(가수별 공연실황 별도소개 참조)

 

 

자우림, 박상민 가수의 열창무대가 끝나고 이선희 가수의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윤갑한 공장장의 인사말 순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선희 가수는 시작은 차분(?) 했으나 그 끝은 화려했다.
관객들 모두 자리르 박차고 일어나 뜨겁게 호응했다.
아이돌 가수와 10대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열정적인 콘서트가 4~5십대 중년층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하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누구나 가슴속에 타오를 불씨하나 간직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선희 가수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재 앙코르에 응하지 않고 들어갔다.(하긴 공연시간이 예정보다 길었다.)
다들 공연이 끝나면 혼잡하니까 서둘러 빠져나가기 위해 장내가 좀 소란스러울 무렵...
뻥~뻥~! 하면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시작됐다.
마지막에 불꽃놀이 순서가 있다는 것을 사전에 듣기는 했지만 촬영 준비를 전혀 못해 당황스러웠다.

이선희 가수가 장식한 공연피날레에 관객들이 무대주위를 에워싸는 바람에 삼각대를 떼어놓고 있었다.
맨손으로 B셔터 촬영을 할 수는 없으므로 그냥  P모드에 놓고 셔터를 누질렀다.
야간촬영과 불꽃놀이 촬영을 해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 대목이다. 

 

엉거주춤 일어서던 관객들이 고개를 젖히고 눈길이 일제히 밤하늘로 향했다.(역시 초상권 보호차원에서 가볍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음)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관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텅빈 공연장
기획과 준비과정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긴장의 연속이었을 공연 스텝들과 주관부서 관계자들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이다.
실은 내 스스로가 보기에도 무모하게(?) 보일만큼 단기간에 큰 행사를 치르면서 한치 오차없이 수행해 내는 것을 보면서 평소에 훈련된 조직의 힘을 실감했다.

 

현자 사우가족들의 질서의식은 이런 곳에서도 돋보인다.
다른 군중 행사장에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온갖 쓰레기들이 거의 없음은 물론, 입었던 우의도 지정된 곳에 모아주고 돌아갔다.

 

회사생활 대부분을 강단에서 강의로 살아온 교수, 강사님들이 이날 공연 성공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마다않고 수고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팀장의 격려로 하루일과 마무리..
그러나 아직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 이번 주 토요일(7월 7일) 두 번째 콘서트가 기대와 긴장속에 기다려 진다.

다음 소개할 화보는 자우림밴드의 공연실황.

 아름다운 밤愛 - 행복한 동행 콘서트

두 번째 소개 순서는 자우림밴드 공연실황이다.

 

필자가 야간 공연사진을 찍은 경험이 없어서 많이 흔들린 사진이 되고 말았다.
대충 어깨너머로 보고, 얻어 들은 상식과 실전은 차이가 많이 난다.
자우림 공연때는 노이즈를 우려해서 ISO 값을 많이 올리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셔터속도 확보가 안돼서 흔들린 사진이 될 수 밖에(게다가 M모드로 촬영~ㅠㅠ)

결론적으로 ISO값을 최대치로 올려서 노이즈를 우려하기 보다는 셔터속도를 좀 더 확보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수시로 조명이 바뀌는 촬영을 할 경우는 P모드로 촬영해야 한다는 것도..!(이날 자청해서 사진 촬영을 하신 사우님께서 귀중한 조언 감사^^*)

 

 

 

 

 

 

 

 

 

 

 

 

 

 

 

 

 

 

 

 

 

 

 

 

 

 

 

 

 

 

 

 

 

 

다음 소개할 순서는 박상민 공연실황

아름다운 밤愛 - 행복한 동행 콘서트

세 번째 소개 순서는 박상민 공연실황

 

박상민 가수는 등장하는 퍼포먼스 부터가 좌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래는 나오는데 가수를 못찾아 관객들이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저 멀리 관중석 통로를 헤치며 등장 한 것.
더욱이 그는 검은색 무대의상을 입은 여성 출연자들과 달리 하얀 정장 차림이어서 더욱 돋보였다. (찍사의 입장에서도 너무 고마웠다. ^^) 

 

 

박상민은 블랙홀처럼 관객들을 빨아 들이고 끌어 올리는 특별한 재주를 지니고 있었다.
자유자재, 능수능란, 사전에 준비를 아무리 잘해도 안되는 것이 현장 실정에 맞는 즉흥성이다.
관객들의 심리적 상태가 어떤지, 지금 떤 것을 원하는지는 현장에 도착해서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가끔씩 악동(惡童) 같은 말과 행동으로 관객들 마음의 벽을 순식간에 허물어 뜨리면서 때로 웃기고, 쏟아지는 비에 아랑곳 않고 사람들을 일으켜 세웠다.

 

 

 

 

 

관객들이 여기까지는 그래도 좀 점잖게(?) 체면을 차렸다.
사진을 찍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거 너무 '범생이 공연 아냐?' 은근히 걱정된다 싶을 정도로...

 

 

 

 

박상민의 동작하나와 말투까지도 관객들은 즐거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박상민이 준비한(?) 히든카드를 꺼냈다.
그는 적당히 이날 공연과 관객들의 분위기에 맞는 글귀를 하나 꺼내 들었다.(매니저가 준비했는지, 주최측에서 요청했는지는 모른다 ^^)

 

 

관객 중에서도 박상민 못지않은 적극적이고 센스있는 팬이 있었다.(얼굴 공개해도 이해 할 분일 것 같아서 생얼로 소개함)

 

  

드디어 모범생 같이 얌전하게 앉아있던 관객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니 박상민의 파워풀 하면서 재치있는 공연이 모두를 일으켜 세운 것이리라.

 

 

 

 

 

 

 

 

동행한 밴드의 색스폰 연주
아, 어쩌면~ 이 순간은 비가 내리는 것이 오히려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색스폰 연주는 비오는 밤에 들으면 더 제맛이라는 것도 이날 깨달았다.(나만의 착각인가? ^^)

 

 

 

마치 드넓은 바다가, 산이 함께 춤을 추는 것 같은 출렁임이 또 다른 장관이었다.
폭발적인 에너지, 이러한 긍정의 힘을 한 곳으로 모아갈 수 있다면 어떤 장애물도 극복하고, 어떤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퍼붓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온몸으로 열창하는 박상민, 그는 이 순간만큼은 우상이고 절대자였다.
도도할 정도의 카리스마가 전혀 거슬리지 않게 풍겨난다.

 

 

 

 

 

 

다음 소개는 마지막 순서로 이선희 공연실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