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못해 녹아서 흘러내릴것 같은 시기..

벌써 이렇게 더운 날이 지속되는데...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감이 안잡히는 가운데


오늘은 저희 성거산농원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싶다고 하는

충남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 왔습니다.



비록 가까운 거리지만 자주 지나친다 한들 안쪽으로 들어와본 적 없던

저희 성거산농원에 아이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순간.

들어오며, 이래저래 구경하고 이런곳인 줄 몰랐다는 말과 감탄사


차례대로 성거산농원앞에 모였습니다.



셔터를 눌러대며 아이들을 찎는 순간 렌즈를향한 V 브이를 발견

"너희들~ 카메라를 피하지 않는구나!"

"이샷은.." 당황스럽게도.. 혼나고 있는 듯 한 느낌이 연출이 된거 같습니다. 일동 묵념의 시간..인가..


이렇게 앞에 집합을 한 채로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오늘 어떠한 체험 활동을 할것인가" 를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눈뒤


2층의 교육장으로 향합니다.


2층 교육장에 도착하여 잠깐의 휴식과 그 사이의

체험학습의 과제인 "천연비누만들기"를 전담하고 있는

팀장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라 그럴까요.

바로 "쌤 ~쌤! 쌔애애애앰" 정팀장님을 죽어라 샘으로 부르며

여기서 쌤 저기서 샘 교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이런느낌이.

그리고 더운 날이 지속된 만큼 아이들에게 주어진

성거산농원의 간식 아이스크림을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잘먹는 걸 보니 괜히 뿌듯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닌 선생님 들에게도 아이스크림 하나씩!

많은 교육을 해왔지만.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조장선별이 필요합니다. 조장을 선별하여, 그 조장에게 전달을 한 내용이 바로 학생들에게 전달이 되도록.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 정팀장님의 설명과 소통의 시간~

충남예술고등학교의 무슨과, 몇살, 이러한 단순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이지만 이렇게 한발한발 다가서면

아이들이 좀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더군요.



소통을 하고있는 도중 아이들의 장기자랑 아닌

장기자랑이 시작이 됬고, 정말 예술고등학교 답게 예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최고다라고 할정도로 아이들의 끼가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웃고 떠들다 보니 시간이 너무 흘러버려

바로 체험학습에 돌입!



얼음 같이 아니 투명한 깍뚜기 처럼 생긴 녀석들이

비누 베이스 인데요~ 이 비누베이스를 플라스크에 넣고 녹여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부터


개인별 취향에 따라 색상 및 향을 선택하여 만들수 있는

성거산농원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학습~



보통은..향을 한두방울을 이용해 넣어도, 충분이 냄새가나는데...

아이들의 욕심일까요.. 보통 1년은 거뜬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았던

향이 순식간에 동이 나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이전에 녹여준 비누베이스를 각종약초 와 함께 섞어 색상을 만들고,

그 색상을 포함한 몰탈에 넣어 비누모양을 만들어 주는 작업에 돌입!



2층 교육장 맨 뒷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들~

역시 너희는 딱봐도 개구쟁이로 보이는 구나 ,

아니나 다를 까 충남예술고 담당 선생님들께서도 한마디 하셨습니다.

"얘네들이 블랙리스트에요..." 하하하

개구쟁이 느낌이 물씬 나는 아이들 너무 유쾌했습니다.




각자 선택한 약초분말과, 함께, 섞어섞어!!



이미 몇명은 몰탈에 비누 베이스와, 분말을 함께 섞어 넣어 이미

비누를 만든 아이들이 있더군요

" 너희들 ..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아이들이구나! "

직접적인 교육없이도 척척 진행되는 아이들 최고다!!



몰탈에 비누베이스를 채워 넣은 비누를 건조시키는 작업

그 잠깐의 시간에도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빠른건조를 바라는 남학생들의 에어컨 점령기~

어느정도 적당히 시간이 지나 몰탈에서 떼어내 줍니다.



잘모시면 비누의 뒷면만 보고있던 아이들.. 몰탈에서 꺼낸

비누를 보며 "우와!!!" 우와!! 를 연발합니다.



비누를 한곳에 모아 사진을 찍는 아이들..



모든 제품의 완성은 포장이다.

바로 포장모드에 진입을 합니다.




포장을 마치고  잠깐의 시간이고 어렵지 않은 체험학습이지만.

그 잠깐의 시간에 얻어가는 지식과, 체험학습의 결과물..

뿌듯한 시간을 박수로 마무리 짓고 이제 학교로 돌아가야할 시간.



아쉬운마음 뒤로한 채

성거산농원의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다음에 또 오겠다는 얘기를 하던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놀러오렴~



사진속 가운데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부진 몸의 남학생~ 이걸보고있다면, 한마디만 하겠노라~

학습을 마친 뒤 당차게 다가와 팔씨름을 권하던..

너의 패기는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다.


언제든 다가와 대결을 신청하거라..


받아들이겠다.








도심속에서의 답답함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의 자연을 느끼고싶다.


성거산농원 체험학습 문의

010 4166 5067